BSK 2019에서 본 클립쉬 T5 TWS 핸즈온
아코로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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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라이터 같은 디자인이라 해서 은근 기대했던 클립쉬 T5를 BSK 2019에서 만져보고 청음해봤습니다.
당시 상위라인업인 클립쉬 X11을 가지고가서 비청해봤는데 소리는 X11 대비 하위라인업 같다는 느낌인데 X11 위주로 사용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기대이하 같은 느낌입니다. 당연히 T5m유선 제품을 보면 저렴하니 그럴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제품 기반이거나 새로 유닛을 개발해서 쓸줄 알았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케이스는 단면만 보면 지포라이터 같은 느낌이지만 두께가 두꺼워서 실물은 뽐이 조금 죽을 수 있습니다.
유닛 하우징은 감성 느낌이고 버튼 눌리는 감이 매우 얇기 때문에 현재 출시된 제품들중 버튼 눌리는 감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노즐은 기존 클립쉬에서 특허낸 100 규격의 타원형 이어팁을 어떻게 구현할지가 궁금했는데 나름 비슷하게 구현했지만 코드리스의 특성 때문인지 마지막 사진처럼 단독 규격입니다. 따라서 기존 클립쉬 유선 이어팁이나 타사 이어팁/폼팁과 전혀 호환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