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간단 리뷰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쓰고 싶을때 쓸게요 ㅎㅎ
적응형 eq는 특별히 컨트롤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홈팟이 알아서 룸튜닝 하는거랑 비슷한 방식인것 같습니다. 지맘대로 하는 방식..
노이즈 캔슬링은 깜짝 놀랐습니다. 제 생각엔 소니보다 좋네요. 헤드폰이랑 견주어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소니 헤드폰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Px를 쓰고 있는데, px의 80~90퍼센트 같은 느낌입니다. 첫인상은 그렇습니다. 한쪽만 착용한 채로 한쪽은 센서를 가리면 이어폰 노캔이 작동하는데, 귀한 쪽만 안들리면서 바로 어지러워집니다.
팁은 모두 이어팁 착용테스트 했는데 크기에 상관없이 양호하다고 뜹니다. 물론, 제 귀에 노이즈 캔슬링이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작동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기능은 엄밀하게 가려내는 용도보다는, 귀가 요상한 사람이 비판하는걸 방어하는 용도가 아닐까 합니다. ㅋㅋㅋ
음질은 소니 노캔이어폰 wf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저가 소니 음색을 안 좋아합니다. Wh도 소리때문에 안샀으니까요. 음질 우위보다는 취향수준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홈팟을 써서 그런지 홈팟을 에어팟에다가 옮겨 놓은 느낌이 드네요. 저음도 부드럽게 잘나와주고, 정말 좋아하는 밸런스입니다. 고음이 평이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전 괜찮네요. 보컬도 괜찮아요. Aida garifullina 의 Vocalise 가 아주 마음에 들게 잘 나옵니다.
정위감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에서 도입부에 또각 또각 걸어오는 소리가 옆에서 부터 걸어오는 소리가 그대로 들립니다. 멀리서 가까워지는 느낌이 제대로 납니다. (소녀시대 누나들 오는 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지..)
착용감은 안 낀것 같습니다.
제 기준 노캔 원탑이네요.
그럼2만
조만간 애케플이나 사야겠습니다.
케이스가 없어서 한짝이 없어진 아디다스 양말이 케이스가 되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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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자유게시판에 아예 리뷰로 올렸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컴퓨터(윈도우10)랑 안드로이드 쓸 때 유튜브에서는 저는 레이턴시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테스트 혹 원하시면 한번 해볼게요~
물건이 참 잘 나와준 것 같네요ㅎㅎ
중저음빼는거싫어해서
그래프는 취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