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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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문제에 대하여 자세히 대답해 주신 혼마구로님, 굿바이어님, D디스코님, SoilEars님, 불량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평소 노래들을때 코원 플레뉴v에 jdr-100을 연결시켜서 듣는데 볼륨을 85이상 올려본적이 없고 평균적으로 73정도로 듣는데 이정도도 문제가 있나요? 그리고 평소에 코를 풀때 세게 푸는데 그것도 문제가 될까요? 청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는것은 아니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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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4:55
19.12.19.
2등
일단 당분간은 절반인 40 정도로 줄여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를 세게 푸는 것이 난청과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중이염과는 연관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압력이 유스타키오관을 타고 중이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코를 풀 때는 한쪽씩, 반대편을 막고 푸는 것을 의사들이 권장하더라구요.
일단 큰 걱정은 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별거 아닐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구요. 최근 일이나 기타 컨디션이 겹쳐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큰 걱정은 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별거 아닐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구요. 최근 일이나 기타 컨디션이 겹쳐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학생이시면 오랜시간동안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이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보통 한 자세로 2시간 이상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공부를 할 때도 최소한 2시간에 10분정도씩은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해 주고 왔다갔다 해주시면 좋아요.
다만 인이어 이어폰으로 장시간 고음량의 음악청취를 하는 것은 난청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니 그 부분만 주의하시고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인이어 이어폰으로 장시간 고음량의 음악청취를 하는 것은 난청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니 그 부분만 주의하시고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큰 소음 노출 후 노출시간에 비례하여 귀를 쉬게 해줘야 합니다. NIOSH는 94db에서 1시간을, 100db에서 15분을 하루 노출한계로 보는데 그날 이미 1시간을 94db에 노출되었거나 100db에서 15분동안 노출되었다면 그 기준으로 다음 24시간동안 70db 이하의 환경에서 지내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걱정한다고 올 게 안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걱정은 안 올 것도 오게 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걱정은 안 올 것도 오게 할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15:31
19.12.19.
SoilEars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1:59
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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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뉴 V가 1.7Vrms 최대출력이니 73/140(140이 최대 맞나요? 플레뉴 기억이 가물가물...)이면 꽤나 높네요. 제가 청음샵에서 2Vrms정도 되는 플레뉴 M2를 들을 때 로우게인에서 대부분 이어폰으로 20을 못 넘긴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크게 들으시는 것 같습니다.
코를 세게 푸는건 청각세포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긴 한데 관련계통에 좋은 현상은 아닌 것으로 압니다.
보통 89dBSPL이 권장 청취 레벨인데, 이조차도 사실 영화 한편 정도인 2시간 정도만 들을 것이 권장됩니다. 89dBSPL이면 영화관에서 소리 빵빵하게 나오는 정도로 아는데, 보통 이헤폰으로 들을 때 그렇게 크게 안 듣습니다.
이헤폰 쓸때 볼륨은 0부터 천천히 올리면서 "이정도면 모든 소리가 다 들리는 것 같다"에서 멈추는 방식으로 적정 볼륨을 찾는게 좋습니다. 사람이 은근 큰걸 크다고 잘 못 느끼기 때문에+큰 소리가 좋게 들리기 때문에 위에서 내려가는 방식으로는 한두칸만 내려도 소리가 답답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계속 큰 볼륨으로 듣게 됩니다.
자세한 진단은 이비인후과 가셔서 청력진단 같은거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