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렘 W1 이 도착했습니다. 간단 청음기. 그리고 HT1 과 간단 비교기.
HT1 과 사이즈 비교. 확실히 케이스가 작아졌습니다. 무선충전이 빠져서 그런걸까요 ㅎㅎ
노즐도 짧아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착용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HT1 은 구조상 이도 안으로 깊숙히 들어오는 느낌이었지만
W1 은 그렇게 까지 깊이 들어가지 않고 안착되는 느낌입니다.
그런데도 착용감은 매우 훌륭하였구요 밀폐도 완벽하게 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어팁을 제가 HT1 은 일반 오르자팁 M 사이즈를 썼지만
W1 은 이도안까지 깊숙히 들어가지 않아서 L 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로 인해 차음성은 동일하지만 이도에 걸리는 이압이라던지 약간의 불편함은 상당히 감소 하였습니다.
TWS 오르자팁과 일반 오르자 팁과의 비교.
HT1 에 사용했던 오르자팁은 HT1 기본팁이 너무 구려서 (이건 당시에도 말이 좀 있었습니다.) 따로 구매한 팁입니다.
단점은 TWS 용이 아니라 이어팁의 형태가 길어서 충전케이스에 넣으면 충전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TWS 오르자팁은 전작의 요구를 수용해서 새로운 제품이 그것도 기본 구성품으로 넣어줘서 좋았습니다.
착용감은 신형이나 구형이나 비슷비슷합니다 ㅎㅎ
HT1 과 W1 의 소리의 성향은 비슷합니다.
저는 딱 한마디로 말씀드리고 싶어요. 노래가 HT1 으로 들을때보다 정말 신납니다. ㅋㅋㅋㅋㅋ
그동안 제가 썼던 TWS 중에서 이렇게 신났던건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와이어리스 말고는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논란이 되었던 SBC 코덱은 제생각엔 크게 의미 없는 것 같습니다.
HT1 의 AAC 나 W1 의 SBC 나 거의 비슷합니다. 구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3만9천8백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이정도면 뭐.. 저는 훌륭하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C타입 충전단자는 정말 아쉽네요 ㅠ.ㅠ
확실히 개선되긴 했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