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가 양념파다!
방금 울손 측정 요청하면서 썼던 기기들을 잠시 되짚어봤는데...
예나 지금이나 양념 잔뜩 버무린 소리 좋아하는 건 여전하네요.
제가 먹는 것도 삼겹살보단 갈비, 후라이드보단 양념이긴 합니다 ㅎㅎ
떡볶이 없인 못 살고요.
헤드폰 중에선 그라도, 울손 정말 오래 쓴 것 같네요 -_-
울손은 에디션8 루테늄, 리미티드, 에디션9 2개, 트리뷰트7 정도니까 완전 울손 광까진 아닌 것 같긴 한데
그라도는 구형 RS1, HF2, PS500, PS1 3개(!)
PS1은 유닛 내구성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홧김에 팔았는데
또 사고 싶어서 해외 장터 기웃거리는 중입니다 -_- PS2000도 좋긴 하던데...
아마 이 곳 영디비에선 상당히 드문 취향이겠죠 제가 ㅋㅋㅋ
근데 평탄한 것도 맥아리 없는 소리만 아니면 정말 잘 듣는다는 거,,,
댓글 11
댓글 쓰기오히려 취향이 확고하신듯 하여 부럽습니다...
울트라손 광이 맞으십니다!ㅋㅋ 그리고 귀는 저음역과 고음역이 특히 낮은 볼륨에서 잘안들리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 작업용이 아니면 V자를 좋아하는 게 다수이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티비보니까 이적님도 레코딩할 때 그라도 제품 썼었어요~
사진에 HP1000...?!
국내 커뮤니티에서 본 헤드폰 중에서 제일 귀한 물건이네요 ㄷㄷㄷ
이야 정말 재미있으신 취향이군요 ! 뭔가 꽂히는 스타일이신듯
뵨태...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