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상했나..
뭐 대림대교수님 유튜브를보면 40대이상부터는 고음강조형을 좋아하게된다고하시던데
아직 그럴나이는 안되어서 그럴지모르겠지만
제가 입문당시 중저음형 이어퐁을 쓰다보니 고음형이어퐁들이 아주 고해상도로 느껴졌고
고음질로 느껴졌고 고음 답답한건 못듣겠다 답답하다 그랬었는데
언젠가부터 저음많은건 즐겨도 고음 빡씬건 좀 못듣겠더군요
귀가 상처에 소금뿌리는 느낌이랄까
뭔가 귀가 그동안의 혹사로 인해서
고음을 짜증나하게되는것같기도한데
이런건 뭐 과학적으로다가 근거같은게 없을라나요
나이먹으면서 고음부 청력손실로 고음형을 찾게되는것말고
반대로 헤드파이를 오래해서 귀가 아파서 고음을 멀리하게되는 그런거 말이죠
대림대교수님은 저음을 좋아하는것은 귀가 건강한 증거라는데 그건 좀 아닌것같기도..
암튼 문득 그렇네요 ㅋ
굿모닝여
댓글 8
댓글 쓰기아마 음감을 많이 하면 할수록 그역대를 많이 듣다보면 질릴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교수님이 말한 건 이어폰으로 한정하는 게 아닌, 스피커 기준이나 자연 상의 일반적인 소리를 말하신 게 아닐까요?
저도 고음형 이어폰은 머리 아파서 오래 못씁니다. 헤드폰도 힘든데 이어폰으로는... 단순히 이어폰이라는 특성상 빨리 귀가 피로하니까 멀리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만약 3-4곡만 듣는데도 고음형이 싫은 거면, 취향이 변한 것이거나, 여전히 고음이 선명하게 들리는 건강한 귀를 가졌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하이엔드는 나이많은(고음잘못듣는)사람들 타겟이라서 그렇다 뭐 그런얘기였죠 ㅋ
점점 플렛한쪽으로 변하는거야 당연한것같긴한데
그래서 그런것인가 아니면 위에적은데로
귀가 약해져서 자극에예민한가 뭐 그렇네요 ㅋㅋ
전에는 이걸 어떻게 들었나 생각되는 것도 있구요.
물론 그런것은 고음이 세서라기보다도 디스토션같은것이 크겠지만요.
귀를 아껴야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아웃도어용으로 슈퍼다츠 2-3년 썻었는데 지금은 줘도 못쓸 것 같아요 ㅋㅋㅋ 제 경우엔 귀의 피로도 때문입니다 ㅎㅎ
청력은 잘 관리하는경우 60대 초반까지는 건강하게 관리 할 수 있다는것 같습니다. 귀 아낍시다요!
굿모닝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