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6XX (HD650) 좋군요...
밤마다 들어보고 있는데 이게 990pro랑 비교하면 덜 선명한 건 분명한데 그렇다고 소리가 묻히는 것도 아닙니다
가성비 ksc75 포타프로랑 비교해도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는 측면에서 차이가 나고, 599랑 비교해도 뭔가 기본 성능이 한급 다른 느낌이네요. 세밀한 디테일을 들려주는 이어폰에 비해서도 안 지는 수준인 것 같고요.
990pro는 굳이 말하자면 고음이 많은 것 같고 6xx(650)은 좀더 저음 위주인 것 같고... 뭐 그렇습니다.
현대음악에서도 좋고요...리뷰사이트에선 클래식과 재즈에 강점을 보인다고 했는데 880 990 이런거에 비교 안하면 다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동영상 볼때도 현장감 있게 잘 나오고...
카오디오와 흡사하다고 하셨던 분이 계시는데 기분탓인지 정말 스피커 느낌이 나는 듯도 합니다.
배송이 느리긴 했는데 HD 650의 미칠듯한 국내가보다 거의 두배 싸게 샀으니 기다린 가치는 있군요
그리고 좌우편차 걱정했는데 없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좌우편차 이슈 이미지는 초반에만 있던 게 국내 모 블로거가 퍼뜨려서 생긴 이미지인 것 같고...
58x도 있다는데 그건 살 필요 없을 것 같고....이제 880 600옴만 청음이라도 들어보면 제 헤드파이는 레알 끝판이네요.
그리고 이거에 dekoni패드를 단다는 분이 계셨는데 나중에 이어패드 숨 죽으면 생각해봐야겠네요. 밀폐형인지 벨루어형을 말씀하신 건지 궁금하군요.
댓글 5
댓글 쓰기58x가 좀 더 저음이 보강되었고 어쩌구저쩌구하는데. 어차피 6xx도 650기반이면 둘다 비스무리하지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추후 자금 여유되시면 평판형이나 하나 들여놓으시죠 ㅋㅋ 하이파이맨 선다라...라던가 아난다,아리야 라던가? 아니면 오디지로요.
데코니패드 안됩니드으아!!!
소리 편하고 스무스하고 좋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