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국뽕영상을 보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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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생각해보면 2000년도 초중반 까지만 해도 공영매체가 과도한 국뽕짓하는 것도 너무나 당연했죠 ㅋㅋㅋㅋ 제가 보기엔 이런게 유튜브 일부 사람들한테 한정되어 간다는게 그래도 시민의식이 성숙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전 이제 안보네요
헬조선 거릴때가 몇년 전 같은데 지금은 또 이상하게도 이런 영상이 많아지네요
전 지방사람으로써 서울에만 있는 장점을 대한민국 전체로 보는 것도 황당하고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한국대중교통이 좋다 한국이 아니라 솔까발 수도권이죠 대한민국 전체가 대중교통이 다 좋은건 아니거든요
물론 가장 국뽕이 올랐던건 한국사람은 냄새가 안난다 즉 체취부분이었습니다만은요
돈이 되니 계속 양산 되는데 보고 있으면 안타깝네요. 냉정하지 못한 인식에 사로잡혀 우물안 개구리 되기 딱 좋은 느낌이 드네요.
나라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중요 하다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편향되어 버리면... 좋은 예로 역사왜곡에 국뽕 치사량을 이미 뛰어넘은 일본이 있네요...
드립으로만 생각했는데...말 속에 뼈가 있었던...
외국인애들 나오는거 말씀인지.. ( ex) 영ㄱㄴㅁ)
사실 국뽕보다 우파코인애들의 (거짓)선동질이 100배는 더 위험해 보입니다. ( ex)강ㅇㅅ, 윤ㅅㅇ...)
한쪽 끝이 돈이 되기 시작하면 반대쪽 끝도 돈이 되기 시작합니다.
사실 양 극단은 서로 닮은 부분이 많습니다.
물론 돈을 위한 선동 자체가 정말 역겨운거긴 합니다만
아직 그 정도로 심하진 않은 것 같지만 저도 역시 걱정이 되네요.
참 안타깝고 답답...ㅠㅠ
충언...까지는 아니어도 하고싶은 말도 못하냐 이것들아...
국뽕 채널 뉴스 보면 팩트가 맞긴 합니다. 근데 팩트 중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 사실만 골라옵니다.
전체적인 그림이나 균형된 시각은 개나 주죠.
그래서 중립성을 좀 가지자고 하면..매국노, xx빠로 몰립니다(???어째서일까요)
별게 다 불편하다는 소릴 듣지 않을까 걱정되긴 하는데...
뭔가 맹목적으로 숭배 비슷한 느낌이 되는 것들에 기본적인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게 일단 애플이긴 한데,...
국뽕도 듣고 싶은 정보만 모아서 보여주는 느낌이 참 강하죠... 뭐, 사실 반대편처럼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에 비해서 훨씬 낫긴 하지만, 문제가 있는건 있는거죠.
근데 모두 다 떠나서... 유튜브의 문제점은 근본적으로 국뽕이든 보수든 진보든 뭐든 너무너무 자극적입니다. 돈 앞에 아주 그냥... 장사가 없어요. 돈만 벌면 땡인 것들...
그리고 유튭에는 진짜 중립성따윈 개나줘버린 게 영상의 주제를 떠나서 너무 많죠....진짜 돈만 벌면 땡인 것들...
다만 국뽕은 그 중 거부감 없이 선동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기가 너무 쉬운 거 같아서 더 무섭더라구요. 한국인이면 다들 어느정도 스무스하게 즐기면서 보니까...
국뽕영상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뿌듯하고 재밌어요. 그래서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