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600 가격에 대한 의문점
HD600의 현제 국내가가 49만원입니다.
수요공급의 법칙이라는 게 있지만
더 신형인 HD650이 딱 만원 비싼 50만원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 되질 않는 가격 거품입니다.
과연 49만원의 HD600은 정말로 거래되는 가격인 걸까요??
댓글 9
댓글 쓰기젠하이저는 본사에서 가격을 조정한다고 하니.. 그럴 수 있겠네요.
그리고 수요공급의 법칙이라는게 유토피아에요. 경제학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급 우상향 수요 우하향 그래프는 현실이 아니에요. 이론을 위한 가정적인 상황이에요. 현실에선 절대 없고요. 현실에서는 기업이 결정하는 모양새가 많이 보이죠. 당연히, 소비자들이 많이 사면 가격이 오르거나, 안사면 가격이 내려가죠.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소비자는 영향을 끼칠뿐 가격을 매길 수는 없죠. 기업이 가격을 정합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이 생기죠.
젠하이저의 고가격 정책 때문입니다 ㅎㅎ 650은 660 나오면서 단종크리 밟았다가 다시 재출시된거라 저리 애매해진 듯 보이네요
새거같은 중고 기준 600은 27 650은 30
그 이하면 비추입니다
욪즘 가격은 래알 눈탱이맞는기분이라
사기싫게해주는 가격이죠
이게 참.. 새패드 기준 hd650과 묵은패드 기준 hd600의 소리가 비슷하다보니 hd600제품을 패드교체없이 오래사용하신 분들의 선호도가 hd600이 더 높게 나오는것도 같습니다. 새 패드 기준으로는 확실히 hd650이 더 다듬어진 소리인데, 시간이 갈수록 고역대가 부족해지는 경향이 있는지라.. hd650은 hd6xx제품이 출현하면서 평가가 박해진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6xx나오기 전까지는 확실히 중고가도 650이 비쌌던것 같고, 인기도 더 있었던 기억입니다. 둘의 음질 차이가 뭐가 상급기라고 하기도 애매하고요.
정품 신품가는 젠하이저에서 300달러인가, 400달러인가 미만으로 못팔게 관리하고 있다는 썰이 있습니다. 국내 판매가도 가격관리 들어간다는 루머 이후로 확 올랐던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이제품 구형패드가 더 귀에 맞아서 구하고싶은데 신품은 이제 구할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패드를 좀 눌러줘야하나..
한때 3대장이었던 친구들 보면 여전히 20중반에 팔리는데, 왜 hd600만 비싼가는 젠하이저 탓이죠.
그리고 돌솥무늬 구버전은 좀 더 싸게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에 리뉴얼되고 나서 할인 엄청 씨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고가격 정책이죠
세일할땐 30대에 초중반에도 많이 나온걸로 아는데
아니면 6xx로 가는것도 괜찮죠
그리고 600과 650은 사실 성향차이지 급의 차이는 안난다는게 정론이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