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참 주관적이고 상대적구나 싶습니다.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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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PXC 550II와 HD660S를 들을때는 HD660S가 좀 어둡게 들렸었는데,
여름이라 AKG N400을 대신 쓰다가 HD660S를 들어보니까 이젠 HD660S가 또 밝게 들리네요 참 신기합니다.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N400이 저음도 탄탄한 편이고 커널이라 체감되는 저음의 양이 좀 있나봅니다. 암튼 음감기기가 2개에서 또 3개로 늘어나니까 재밌습니다. N400이 적절한 기추였다고 생각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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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03
20.06.08.
벤치프레스좋아함
정전형을 요새 만지작 해보고 있습니다
01:06
20.06.09.
2등 pxc550이 짱입니다 ㅎㅎ
00:12
20.06.09.
3등
ㅋㅋ아직 660s가지고계시는군여
그게 뇌이징인것같습니다.
이게 완전 도가지나친게아니거나
들을만하게 튜닝된 펀사운드는 계속 듣다보면 또 발란스가 어색하지않게 들리고
원래 그렇구나하게되거든요 그럴때 다시 레퍼런스로 바꾸거나 전에듣던걸로 바꿔보면
확 느껴지죠 문제는 이제 그 차이가 적응으로 자연스럽게 느낄수있는부분인가 아닌가하는게 취향이죠
그게 뇌이징인것같습니다.
이게 완전 도가지나친게아니거나
들을만하게 튜닝된 펀사운드는 계속 듣다보면 또 발란스가 어색하지않게 들리고
원래 그렇구나하게되거든요 그럴때 다시 레퍼런스로 바꾸거나 전에듣던걸로 바꿔보면
확 느껴지죠 문제는 이제 그 차이가 적응으로 자연스럽게 느낄수있는부분인가 아닌가하는게 취향이죠
01:24
20.06.09.
냄새랑 마찬가지죠. 첨엔 자극적이라고 생각해도
나중가면 결국 적응되고 둔감해지더라구요
나중가면 결국 적응되고 둔감해지더라구요
06:08
20.06.09.
제가 들어본바로는 냄새랑은 좀 다릅니다.
후각세포는 굉장히 피로도가 높아요. 화장실 냄새 생각해보시면...금방 적응되죠?
그게 적응이 아니고 그냥 피곤해져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민감한 세포이구요.
반면 청각은 피곤해지는것보다, 금방 적응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왜냐면 자연의 환경이라는게 바뀌잖아요. 폭포같은데 있으면 시끄럽고, 조용한 산에 들어가면 조용하고.
그러니 환경에 맞게 adaptive 한 동작을 해야 생존에 유리한거죠.
청음기기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서 특정성향의 기기를 먼저 듣고, 다른기기를 들으면 다르게 들립니다.
앞서 들어본 기기에 적응이 된 상태인지라.
(어떻게보면 절대음감이라는건... 생존에 불리한 조건인거죠 ㅎㅎㅎ)
09:09
20.06.09.
kalstein
ㅎㅎ 냄새도 후각의 피로도와는 별개로요 결국엔 어느정도 적응되는 것도 맞습니다. 낯설게 느껴지는 향취가 반복되다보면 익숙해지는 것과 비슷한거죠. 뇌에서 자동으로 보정을 해서 그렇게 된다는데 참 신기하죠
12:21
20.06.09.
뇌이징 방지를 위해 래퍼런스 제품이 존재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18:06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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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선 이어폰이나 온이어 헤드폰을 들이실 차례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