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상담은 깔끔하게 한방에 끝나는 경우가 잘 없군요.
에어팟 프로 패시브모드에서의 사운드 밸런스 때문에 문의했는데, 결국 선임상담사와 상담을 이어서 진행하기로하고 끊었습니다.
애플케어 가입시에도 느꼈던 부분인데, 상담원분들이 제대로 상품숙지를 안하고 상담한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애플케어가입시에는 상품설명을 완전히 다르게해서 가입을 못할뻔 했었던 경험이 있었는데, 제품상담의 경우에는 스펙에 자세히 기재된 부분이 아니니 가까운 센터를 방문하시어~ 블라블라. 타부서로 일넘기기 신공을 계속 시전하네요ㅡㅡ;;
선임상담사분 연결해서 진행하니 좀 다릅니다. 이제야 말귀를 좀 알아들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앞으로는 문제가 생기면 선임바꿔달라고 해야겠습니다.
내부 기술부서 문의회신받아 전달해주겠다고 하는데, 제대로된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비공개정보이니 센타가서 점검받으라는 회신이 올것같은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에어팟 업데이트때문에 아이폰 구형을 구매해서 써보니 느낌이 괜찮길래 차기폰은 아이폰이나 패드로 가볼까 했었는데, 역시 안가는게 맞.. 고객을 아주 호구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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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하지만 글쓰신 내용을 보니 nalsse 님 질문에 답할 전문인력이 없다에 한표... 애플 본사에도 몇명 있겠어요? ㅎㅎ
그러고보니 상담할때마다 상담원이 바뀌어서 다시설명해야하는것도 진짜 짜증이네요ㅡㅡ
제 삼성차는 벌써 몇년째 엔진오일 먹고있는데, 엔진교환기간 조금 지났다고 돌아가라는 말을듣고 엄청 열받았던 기억이.. 다른데는 멀쩡해서 중긴중간 보충용 오일 넣으면서 타고있습니다. 오일이 줄어서 망정이지 늘어나는 증상이었으면..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차는 출시된지 1년이상 지난모델을 구매하는걸로..
저도 르삼차타서...
오래된 구sm7 입니다. 초기형 사서 타고있는데, 3.5엔진에서 이슈가있었습니다. 이후 모델에서는 엔진쪽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개스킷문제였다고는 하는데, 그것만 문제였으면 엔진 자체를 바꿔준다고는 안했을것 같아요. 다른쪽에 큰 불만은 없고, 승차감도 샀을때랑 별 차이가 없어서 고장나면 폐차하고 현대가야지 하고있습니다.
차량 리콜은 웃기더라구요. 특히 국내차들이 그런거 같던데... 무상수리로 계속 뻐깁니다. 그러다가 차량 단종된지 오래되서 거의 없으면 리콜합니다 ㅡ.ㅡ;;;
저도 오래된 차량 탈때 그런 오일 감소 격어봤어요. 대림에서 나오는 엔진오일 코팅제 속는셈 치고 넣어보았는데... 오일 감소현상 없어졌습니다. 저도 그런 첨가제 믿지 않는 편인데 속는셈 치고 써봤는데 효과 봤어요. 2만원 정도 하는 코팅제에요 다음에 오일 갈때 한번 넣어보세요. 지난번차 폐차할때 까지 1년에 한번씩 오일갈면서 넣어주었어요. 지금 제차는 5천당 1리터씩 없어집니다. 리콜을 아직 안해서 점검 예약해놓은 상태... 1월에 산차인데 이지경이니...ㅋㅋ
저도 06년차 타다가 바꿨는데 확실히 요즘차가 좋기는 해요.. 이번에 엔진문제만 해결되면 10년 이상 잘 타봐야죠...^^; 보험가액이 150 정도인데 매년 50만원 이상씩 수리비가 들어가니 왠지 바꿔야 할듯해서 확~ 바꿔버렸습니다. ㅎㅎ 헌데 엔진이...ㅠㅠ 잘 고쳐봐야죠 뭐... 네이버에서 '대림 엔진코팅제' 이렇게 찾으시면 나옵니다. 요즘 제품이 좀 달라졌던데... 코스트코에서 불스원에서 나오는 엔진코팅제도 효과는 동일하더군요. 오래된 차에 넣어주면 오일감소 방지효과 확실했습니다.
오우... 엄청난 AS 군요...
과연 이제까지 불량을 불량인지도 모르고 계속 쓰고있었던 것인가! 두가지 다른소리 제품을 모두 정상제품 판정할 것인가! 저에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걍 하드웨어 마이너 리비전으로 특정시점 이후의 생산품의 경우 패시브모드와 노캔모드시의 소리가 비슷하게 나오게 되었다는 시나리오입니다. 최악은 제것이 불량이어서 저음이 비슷하게나온다는 상황이고요.
그래도 선임상담사분들의 대응은 정상적인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애플코리아 가이드 자체가
소비자 농락만하고 미해결로 종결 시키도록 되어있는거 같아요.
그걸 잘할수록 사내 평가가 높아서 승진되도록 되어있는 느낌
전 AS맡겼더니 고장내뜨려서 소보원 접수했는데
애플 싱가폴지사(아시아총괄)까지 참전하더니 3달동안 실갱이하다가 최종 AS거부로 끝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