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의 위력이 엄청 나네요
블투는 안된다는 생각을 고수 하고 있다가 얼마전 큐델릭스를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거야 이번에 출시 된거지만 벌써 몇 년 전에 전기형인 es100이 나와 있다는건 충격 이였네요
여태 무선으로 구현되는 고음질 리시버가 없을지 항상 목말라 있었는데 왜 미리 알지 못했을까 자책마저 듭니다
몇일전 어찌어찌 구해서 들어보니 여태껏 전자기기를 사본 이래 최고의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녀석이 완전히 핸드폰의 한계와 디지털 음원의 벽을 깹니다
누구나 괜찮은 헤드폰 하나 있음 어디서도 막힘 없이 섬세한 음악을 즐길수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가치가 엄청나다고 생각드네요
이건 기본적으로 출력해주는 DAC 성능이 기가 막혀서 가능 한것 같습니다 귀찮타고 미루지 말고 다들 좋다고 할때 진작에 쓸껄 하는 후회가ㅠㅜ
여기 고수 분들께서는 더 월등한 기기를 쓰고 경험 해보셨겠지만 저에겐 놀라운 경험입니다
작년에 새로운 기기를 배울겸 여기저기 알려진 청음 샵들을 전전해봐도 마땅치 않았거든요
블투는 여전히 그냥저냥 그랬고 아이팟의AIRPLAY를 대체 할만한 가치를 못느꼈습니다 그게다 쌩폰의 출력을 쓰니 뻔한 일이였겠죠 참 미련했습니다
ES100의 외관은 그저 플라스틱에 동전만한 크기지만 덕분에 핸드폰에 구애를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기기의 가능성이 펼쳐지네요ㅎㅎ
댓글 7
댓글 쓰기포터블 기기에 DAC은 진리라고 생각듭니다 결국 소스기기에 성능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한거 같아요
2는 좀 괜찮으려나요?...
귀찮게 주렁주렁 들고 다니기 싫고 쿼드덱 때문에 여태 LG폰 쓰는 입장이지만
이젠 DAP 하나 사서 들고 다닐까? 싶을 정도라 es100 같은 제품이 끌리네요.
폰을 자유롭게 쥐었다가 주머니나 가방으로 옴겨도 걸리적 거릴게 없으니 좋네요
진짜 과거 CDP 시절엔 AMP만들어서 주렁 주렁 들고 다녔는데 다시 하라면 못하겠습니다;;
Fiio BTR 시리즈를 사용해보고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블루투스모듈인지 DAC인지 몰라도 모든 이어폰 음질이 향상되었습니다. 블루투스 DAC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