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1000XM4 한시간 착용 후기...
선요약
1.종류는 다르지만 QC35와 동급의 착용감
2.멀티커넥트 지원
3.자동 퀵 어텐션 지원(SPEAK TO CHAT)
4.고음 노캔만 향상
5.1000XM3와 동일한 통화품질
(소음환경???)
6.1000XM3와 동일한 음성향 + 업스케일링 기술 적용
우선 착용감과 음질은 개인차가 큰 항목인만큼
참고만 바랍니다.
지인 찬스로 한시간 사용해보았습니다.
저는 WH-1000XM3과 QC35 둘 다 보유중입니다.
주로 1000XM3와 비교해서 바뀐 점을 주관적으로 짧게 말씀드릴게요.
좌우 패드 장력이 조금 약해졌습니다. 그러면 정수리에 주는 부담이 1000XM3보다 늘었을 거라 생각되겠지만
얇아지면서 약간 넓어진 헤드밴드의 무게 분배로 비슷합니다.
이어패드도 약간 커져서 한마디로 1000XM3보다 조금 더 착용감이 좋아졌습니다.
한시간내내 쓰고 있었는데 이젠 착용감의 종류는 다르지만 편한 정도는 개인적으로 QC35와 거의 동급같네요.(확 좋아진건 아니고 개선)
멀티커넥트 지원합니다. 동시에 2개의 기기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유튜브에도 나온 기능인데 노캔으로 음악을 듣고 있다가 제가 말을 하면 자동으로 음악과 ANC가 꺼지고
주변소리 듣기가 돼서 헤드폰 벗을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하더군요.
말을 중단하면 다시 노캔모드로 갑니다. (ON / OFF 가능)
다른 사람이 바로 근처에서 말해도 보이스트루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정면에서 키스 직전 거리까지 근접해서 말하면 보이스트루로 전환 됩니다. ㅋㅋㅋ
노캔은 저음 중음은 거의 차이가 없고 1000XM3보다 고음만 15~20퍼센트정도 더 차단하는 듯 합니다.
음질 부분은 1000XM3에서 업스케일링 기술만 추가되었구요. 1000XM3보다 전반적으로 소리가 좀 선명해짐
통화품질은 동일합니다.
(전 실내에서만 착용한거라. . .소음환경에서도 개선되었다는데 이건
제가 테스트해본게 아니라서요)
1000XM4는 완전 신제품이라기보다는
1000XM3의 단점들을 보완해서 나온 완성형 제품 같습니다.
(1000XM3와 생긴건 거의 똑같음)
한시간 사용한 거라 단점을 찾지는 못했구요..
정식 출시되면 예기치 못한 단점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1000XM3가 있으시면 굳이 안 사셔도...
물론 현존 노캔 헤드폰중에서 종합적으로 WH-1000XM4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고를 원한다면 사시고...
2020년엔 다른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도 많이 나왔으니
패스하시는 것도 상관없겠네요.
댓글 21
댓글 쓰기이어패드 안쪽 위쪽에 네모난 구멍이 있습니다.
제가 귀가 민감한 편인데...착용에 영향을 주진 않더라고요.
실내에서만 사용해봐서인지 원래 그런지 전작과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ㅎ
아 본문에 안 적었는데요...저는 한시간동안 물리적 한계로 실내에서만 테스트했거든요.
지금 톡으로 물어보니 외부 통화품질의 경우
지인의 말로는 1000XM3이 도로가에서 통화가 어려웠다면
1000XM4는 도로가에서 딱 통화 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보스와 비비는 착용감이라니 갑자기 탐나네요
착용감은 개인차가 있는데...
QC35가 100점이라면 1000XM3는 85점정도로 보는데 1000XM4는 95점정도입니다.
흠 집에서 딱 쓰고있긴 좋겠네요 ㅎㅎ..
느리다는 느낌 없이 편하던데요.
겨울엔 귀마개로 필수일듯요.
모르겠구요. 장력은 어느정도 체감될만큼 줄었습니다. 출시되면 써보세요.
제 서피스 헤드폰 계속 아껴줘야겠네요.
벗으면 멈추는 기능 있던데 센서가 어디쯤에 있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