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카돈 CITATION300 너무 실망입니다.
침대옆에 두고 쓰는 스피커로 그동안 로지텍 MX SOUND를 사용하고 있다가 소리좀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만카돈의 CITATION300을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쓰고있던 MX SOUND 입니다.
이번에 새로 들인 CITAION300 입니다.
삼성닷컴기준 정가 62만원의 스피커라 최소한 기본은 해주겠지라는 마음으로 구매했는데
차마 들어주지못할 처참한 소리가 나와서 너무 실망이네요.
해외 사이트 리뷰에서 음질이 안좋은평을 듣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선 음의 성향을 둘째치고 정가 62만원짜리가 화이트노이즈가 심하고 크롬케스트든 블루투스든 어떻게 연결해도 연결이 불안정해 중간중간 지지직 거립니다. 방출하기전에 센터에나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음질인데...
저음이 정말 비상식적으로 강조되어있습니다. 저음만 조절가능한 eq기능이 있는데 그걸 다 내려도 저음이 너무 세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MX SOUND도 저음이 많은 편인데 CITATION300은 정말 심각하게 많습니다.
덕분에 중고음이 완전히 날라가 버리고 저음조차 탄탄하고 잘 잡힌 저음이 아니라 5만원이하 싸구려 스피커에서나 날 법한 다 찢어지는 저음이 나옵니다.
나름 여러가지 오디오기기들을 사용해봤지만 이렇게 까지 가격대비 처참한 수준의 오디오는 처음이네요.
얼마전에 미국 하만공홈에서 149$에 풀렸었다는데 그 가격도 아깝습니다.
여러분들은 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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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홈팟에 빠져 있는데.... 생각없이 거실 테이블에서 작업이나 커피한잔 할때 참 좋더라구요.
헌데 이 전까지 하만 오닉스 스튜디오 초기모델을 잘 써왔던터라 이 제품도 상당히 궁금 했는데...
써주신 글을 읽고 걸려야겠습니다...
대부분 하만 제품이 그런 세팅이죠... ㅠㅠ 성향에 안맞으시는듯 합니다. 저도 포터블 스피커는 중급 패시브 스피커 금액 이상만큼 써봤지만 다시 하만을 만약이라도 써 볼 의향은 없습니다.. 저도 취향에 안맞아요. 너무 베이스만 부스팅하고 중역이 백킹되서 보컬이 뭍히는게 너무 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