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100 mk2 왔습니다 (및 잡담)
좋네요. dac에 대해 평론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닌 초보라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제대로된 덱으로 입문한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전체적인 실루엣은 큐델릭스가 좀더 사각사각해서 이뻐보이긴 하던데 막상 두께를 보니 둘이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주머니에 넣기 편하게 얇은 놈으로 가려고 했으나, 비교 사진을 보니 똑같다라구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큐델릭스가 더 얇아 보였는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led 뽕은 보니 확실히 es100이 깔끔합니다. 큐델릭스 눈뽕이 좀 심한것도 있구요
mk1 마감보고 고개를 저었던 기억이 있는데 2세대로 오면서 확실히 많이 개선되었네요. 솔직히 마감 개선 안되었으면 큐델릭스 갔을 것 같습니다...좀 더 비싸긴 하지만..
문제는 이 친구를 셰자 래드손 할인할 때 산거라 처음 물건을 받은건 저번주인데 as 때문에 늦어졌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던게 물건을 잡고 흔드니까 내부 부품이 고정되어있지 않아 흔들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소리도 나구요 심지어 볼륨키도 약간 흔들렸습니다
셰자에 문의한 결과 래드손에 as를 맡기라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초기불량으로 교환신청을 하는게 맞았던것 같네요
as 맡긴 결과 흔들리던 증상은 없어졌으나 여전히 볼륨키는 살짝 흔들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중소기업의 qc의 한계인가봅니다
딱히 깔려고 쓴 글은 아니고 그냥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저도 처음엔 약간 황당했는데 지금와서는 아무런 감정도 없네요..ㅎㅎ
케바케인가본데 하필 그런게 걸렸나보네요;; 제건 mk 1이라도 마감이나 여타 문제 없었는데..
핸드폰에 꼬다리댁 용도로 쓸 거아니면 es100 괜찮은 선택입니다. 영입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