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에서 2시간 걸려 쓴게 아까워서 가져온 인터뷰

옆동네에 인터뷰 쓰면 추첨해서 무나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되다 안할 거에 2시간 쓴 게 아까워서 
박제할라고 여기다가 가져옵니다 
  


WARNING : 가독성 주의 스압 주의

 

옛날 일은 커녕 어제 일도 기억 몬하는 저지만 **님의 무나 참가를 핑계로 기억력 테스트를 해보려고

셀프 인터뷰를 진행해봅니다

 

필수 질문

 

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아무리 실력이 없는 견습(입문)도 1년이면 초짜 타이틀 다는데

아직도 견습(입문) 타이틀을 달고 있고 글 쓸거리가 없어서 제가 꽂힌 회사의 제품이나 관심가는 제품 소식을

여기저기서 훔쳐와서 홍보하고 뿌리고 댕기는데 소재가 다 떨어져 가는 COCT 라고 합니다 반갑습네다!!!

사장님들 물건 보낼 주소는 **시 **구 **동

 

2. 이쪽분야에 빠져 들게 된 이유

QCY T1이 한창 유행이던 때였던가요 그 때 당시 저는 별다른 취미도 없이 그냥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는데 문득 유튜브나 커뮤니티를 보니 QCY T1 이게 도대체 뭔데 이렇게나 인기가 많아?

나도 하나 질러볼까 하면서 질렀는데 지르고 한 달 넘게 기다리니까 그** 망할*의 판매자**가 1달이나 *기다렸는데

*멋대로 주문을 취소를 해버려서 야이 ******************** 하면서 **가 돌아가지고 ** 내가 오기로라도 사고만다 하면서

이쪽분야에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에 어떻게 들어오셨나요?

전 원래 **말고 옆동네 연쇄할인마 아저씨 댁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여기 말고 다른 곳은 또 어떤 곳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 옆동네 아저씨들은 문의를 해도 답변이 잘 없어서 답변 잘 해주는 곳 없나 하고 찾다보니 여기 아저씨들은 답변을 잘 해주셔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찾다보니 **가 있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4. **에 들어오고 나서 첫인상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현 인상은 어떤가요?

음 첫인상은 그저 와 이 아저씨들 엄청 착하고 친절하시다 였는데 지금도 이 아저씨들 엄청 착하고 친절하시다고 생각 하고 있고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부자 아저씨들

야이 천사의 탈을 쓴 악마가 대사부님 할 아저씨들 같으니 영세민 지갑을 털다 못해 통장까지 탈탈 털어버리는 거 보소

 

선택 질문

1. 가지고 있는 리시버들과 최애 리시버는 무엇인가요?

유선 : 아즈라 아젤 EDITION G, 아즈라 아젤, opus1, 디락, 디락 플러스, 디락 mk2, 디락 mk2 플러스, 디렘 e3,

디렘 카사, 베비, il300, il500, 킹에디션, 유코텍 RE-1, 인타임 소라, ROCK IT SOUND R50, 피듀 a66, 갤번들,

쿼드비트3, 쿼드비트4, 돌피니어

 

무선 : 리버티2 프로, 리버티 에어2, 디렘 HT1, 디렘 W1, BCS-T90, 원모어 ANC TWS, 파트론 PWE-200,

원모어 컬러버즈, QCY T2S, HBS-920, 테비,

 

최애 리시버

유선 아즈라 아젤 EDITION G

전형적인 V자 형태라 저음 쾅쾅 고음 땡땡 거려가지고 제 취향에 참 잘 맞는데

어느 음역대 하나 크게 묻히는 게 없어서 밸런스도 잘 맞는 데다가 지금 최고 좋아하는 회사가 아즈라인지라

유선 리시버 최애는 아즈라 아젤 EDITION G 입니다

 

무선 리버티2 프로

지금 까지 코드리스는 거의 대부분 밸런스타입, 플랫타입이 전부여서 제 취향인 펀사운드인 코드리스가

거의 없지만 리버티2 프로는 코드리스 중에서도 얼마없는 펀사운드 타입의 코드리스인 것에다가

EQ로 음색을 이것저것 체험이 되고 음질도 괜찮아서 무선 리시버 최애는 리버티2 프로 입니다

 

2. 최애 리시버를 다른 분께 영업(?)해본다면?

유선 아즈라 아젤 EDITION G

아따 거 이어폰 비싼 거 사 놓고 만날 음악만 쳐 듣는디야 야는 뭐 듣는그 말고도 게임도 되고 뭐 유튜브도 되고

통화도 되고 싹다 되면서 꼬다리 까지 얹어주면서 값도 엄청 싼 놈잉께

쟤 믿고 야 한 놈만 데려가봐 한동안은 후회 안 할겨 아마도

 

무선 리버티2 프로

니 그 중국 변검알제? 변검? 그 팔을 요로코롬 획획 돌리모 가면 획획 바끼는 그 말이여 그

야도 그 변검을 할 줄 아는 놈이다 이 말이여 요고요고 요 어플 들어가가꼬

요기요 EQ눌러보그래이 뭐 많제? 뭐 하나 눌러봐라 바바라 야가 변검 한다 안 캤나

이 소리 저 소리 엄청 바뀌제? 앞에 가랑 같이 데꼬가모 딴거 다 필요 없다니께 싸게 해 줄테니께 싸게싸게 데려가그라

 

아참 뭐 불만있거나 문제있어도 내한테 가와서 바까달라 카거나 돈 달라 카면 안 된다이

내 말했제? 쟤 믿고 데려가라꼬 쟤!!! 내 말고 쟤!!!

 

3. 가장 좋아하는 곡은 무엇인가요? 그 이유가 있나요?

여러 곡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을 꼽으라면 한 세 곡 정도 꼽을 수 있겠는데

GARNiDELiA - 響喜乱舞

Unlucky Morpheus - Unending Sorceress

きへんず - 唯一、愛ノ詠

 

GARNiDELiA의 響喜乱舞는 전 원래 음감을 따로 음원파일 안 구하고 그냥 유튜브로만 들었었는데

유튜브 추천 재생목록에 이 곡의 오도리테 영상이 나와서 한번 보니까 이 곡은 고음질로 한 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flac를 구했고 이 곡을 들은 뒤부터 유튜브로 음감을 하기 보다는 음원파일을 구해서 고음질로 듣게 되는 계기가 되게 해준 곡이어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됐습니다

 

Unlucky Morpheus의 Unending Sorceress는 리싸였나 연쇄할인마 아저씨 댁이였나 눈팅하던 중에

어떤 아저씨가 이 곡 추천한다면서 DOLL$BOXX - Take My Chance 뮤비를 가져왔어요

뭔 아이돌 코스프레한 밴드가 처음에는 막 전형적인 아이돌처럼 웃으면서 곤방와 이러는데 노래가 시작되니까

갑자기 뭔 메탈락커로 헨신을 해가지고 엄청나게 날뛰는데 그 보컬이 마음에 들어서 찾아보니 FUKI라는

여가수 였습니다 그 FUKI라는 여가수의 곡을 찾다보니 Unlucky Morpheus인 것을 알았는데 유튜브 추천목록에

Unending Sorceress 뮤비가 뜨길래 봤는데 뮤비랑 곡에 팍 꽂혀가지고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됐습니다

 

きへんず의 唯一、愛ノ詠는 梅とら라는 보카로P의 곡의 우타이테인데 이것도 유튜브 추천입니다

목소리랑 영상이 꽤 취향저격이라 가장 좋아하는 곡이 됐습니다

 

4.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이고 그 중에 한 곡만뽑아보자면?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꼽으라면 두 명정도로 하겠습니다

GARNiDELiA의 MARiA 곡은 極樂淨土

Unlucky Morpheus의 FUKI 곡은 Unending Sorceress

 

5. 본인은 어떤 성향 이어폰을 좋아하는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V자 W자의 펀사운드 이어폰을 좋아합니다 제가 감각이 좀 둔한데다가 막귀여서 그런지

하이파이 쪽은 뭘 들어도 해상도나 분리도 정도만 구별이 되고 별로 음감의 재미도 못 느끼는데

펀사운드 이어폰은 어차피 구별도 제대로 못하는거 그냥 다 떄려 뿌수면서 깽판이나 치는 그 느낌이 좋아서

좋아합니다

 

6. 사고 싶은 리시버 및 그 이유

현재 사고 싶은 리시버는

유선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그냥 미친놈이라는 펀사운드를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어서 사고 싶습니다

BQEYZ SPRING 2 너무 펀사운드로만 치중하는 것도 좀 그렇기도하고 하이브리드 이어폰을 좋아해서 사고 싶습니다

어쿠스튠에서 제일 비싸고 쎈거 음... 말 안해도 아시죠?

 

무선

아즈라 TWS 아즈라 TWS는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인 제품인데 제일 좋아하는 회사인 아즈라의 첫 TWS이니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코텍 TWS 음... 그냥 기대되네요

사운드코어 리버티 ANC 모델 원모어 ANC TWS는 따지자면

하이파이 ANC인데 리버티 ANC는 펀사운드 ANC 일것 같아서

 

7. 본인이 생각하는 꿈의 조합은?

네 전 그런 거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꿈의 조합을 위해 총알을 모으고 지름을 참으면서 결국 그 꿈의 조합을 이룬다고 해도 그 꿈의 조합을 이루고 난 뒤에 올 허무감이 두려워서

그냥 꿈의 조합 그런 것 없이 계속해서 관심가는 것들을 찾아가며 지를 겁니다

 

8. 음악 감상 외 취미가 있다면?

음악 감상 외의 취미라면 뭐... 먹기, 눕기, 자기, 겜방시청, 산책, 인터넷서핑, 쇼핑 정도이려나요?

 

9. 처음으로 가진 이어폰은?

유선 쿼드비트3

음... 좀 더 전에 가진 이어폰이 있기는 할 텐데 지금 당장 기억나는 건 LG에서 나온 밴드플레이 라는

스마트폰을 새로 샀을 때 번들로 들어있던 쿼드비트3이네요 지금도 가지고는 있는데 잘 쓰지는 않아요

 

무선 샤오미 LYEJ01LM

이건 이어폰이라기 보다는 모노셋인데 그냥 가격이 한 2만원 정도라 큰 부담이 없고 이걸 살 당시에는

제가 음감이라는 취미가 전혀 없었고 그냥 동영상+통화용 이였으니 그냥 싼 게 필요해서 이걸 두 개 정도 사서

배터리 달면 갈고 충전시키고 배터리 달면 갈고 충전시키고 이런 식으로 썼었죠

 

10. 처음으로 신세계를 느낀 리시버

킹에디션 지금까지 제가 들었던 리시버중에 아쉬운 부분이 적으면서 제일 제 취향에 딱 맞는 리시버 였습니다

그 후드려 패는 듯한 저음에 후드려 패고있는 저음에 구타 당하면서도 머리를 빳빳이 드는 고음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쭈구리로 버티고 있는 중음

 

11. 음악을 들으면서 어떤것을 하는지

다이나믹 로동!!!

 

12. 본인만 알고있는 숨겨진 명기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지

그런 거 엄서요~

 

13. 이어폰을 선택할 때 디자인 vs 소리

이건 의견이 분분할 것 같은데 전 소리를 우선적으로 봅니다 이어폰을 누구 보여줄 일도 적고 디자인이 아무리 좋아도

소리가 취향이 아니면 손이 잘 안 간다던가 하니까요 하지만 디자인을 아예 안 보는 건 아닌데

디자인이 제 귀에 안 맞는 디자인이라던가 너무 이상하거나 튀는 디자인이라면 그것도 조금 그렇긴 하니까요

 

14. 아무것도 모르는 지인 들에게 영업(?) 할 때 어떻게 할건지

너 이거 살래 나랑 사귈래?(퍽퍽퍽퍽퍽)

 

15. 초보 음감러들에게 추천하는 리시버

킹에디션 일단 펀사운드로 음감의 재미를 느껴야 뭐 들어 오던가 말던가 하죠

일단 음감의 재미를 느끼게 해서 음감의 세계끝없는 지름의 세계로 끌어 들여야

온갖 하이파이로 지갑이랑 통장을 싺싺 다 털어먹지

 

16. 초보 음감러들에게 하고 싶은 말

돌아가!!! 여긴 네가 올 곳이 아니야!!! 썩 돌아가!!!

 

17. 음악을 들을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점

이건 질문의 뜻을 이해를 못 하겠으니 그냥 제가 느끼는 그대로 하겠습니다

전 음감을 재밌을려고 시간때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펀사운드를 중요시 하죠

하이파이 같이 더 좋은 음질 더 좋은 밸런스 더 가까운 원음 이것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즐기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즐기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통장 학대 좀 그만 하고

 

18. 가졌던 이어폰 중에서 가장 이뻤던 이어폰(이름과 사진만 올려도 OK)

제 메인 이어폰 개노답3형제

 

유비 아즈라 아젤 EDITION G

 

 

관우 유코텍 RE-1

 

.

장비 킹에디션

 

 

아아~ 복숭아 나무 아래서 형제가 되기로 맹세를 했네

 

19. 가장 기억에 남는 리시버

디렘 E3, 디렘 W1

제가 이압에 굉장히 민감해서 이어팁을 작은걸

쓰면서도 음감을 연속으로 오래 못하는데 디렘 E3이랑 W1은 이압이 그래도 적은 편이라

처음 착용 했을때 이렇게 편한 게 있나 했죠 음색은 나가리였지만...

 

20. 가장 특이했던 리시버

원모어 쿼드

아니 이 무슨 겁나 무거운 미사일 맨치로 생긴 놈은 뭐여 노즐은 또 와이리 두껍고

이어팁도 엥간한거 다 안들어가잖아 세드나만 겨우 들어가네

 

21. 최악의 리시버, 이유

크리에이티브 아웃라이어 골드

이압이 지금까지 썼던 코드리스중 제일 쎘는데 버튼도 억세서 버튼 누를 때 마다 지옥이 ㄱ=

 

22. 이 리시버 만은 남들한테 없고 자기한테만 있다.. 하는 리시버

그없

 

23. 헐.. 저게 아직도 살아있어??라는 고대(?)의 리시버 /노인 학대를 멈춰주세요.. 라는 리시버

쿼드비트3이랑 opus1?

 

24. 가장 오래 쓴 리시버

샤오미 LYEJ02LM

 

25. 요즘엔 저런것도 나와요..? 라는 특이한 리시버 (보유 중, 보유하고 있던거 중에서)

그없2

 

26. WA! 이것만 쓰면 나도 인ㅆ.. 큼ㅇ, 난 이것도 쓰고 밖에 나가봤다 라는 리시버(헤드폰)

원모어 쿼드

 

27. 주변 사람들이 본인을 보는 시선

아 오랜만이네 이름이 뭐더라?

 

28. 이것은 아령인가 DAP인가 하는 댑+앰프 조합

댑+앰프는 아니고 소스기기+DAC인데

갤럭시노트4+USB C TO A 젠더+마이크로 5핀 OTG 젠더+C TO C 케이블+ 큐델릭스

 

 
 

29. 리시버에 얼마를 태워 !? 라는 이쪽 분야에 얼마를 태웠는지?

200?

 

30. 4딸라 가장 싸게 구매한 리시버

파트론 PWE-200 FREE(옆동네 이벤트)

 

31. 사장님 조금만 깍아주시면... 가장 비싸게 주고 산 리시버

쿼드비트3(밴드플레이 번들 밴드플레이 가격 약 35만원)

 

32. 이거 들키면 다 죽는거야! 내무부장관님 몰래 산 리시버

 

 

33. 오빠, 혹시 또 이어폰 샀어? 못 보던게 있네...???

 

 

 

 

 

THE END.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아저씨들~ 사... 사... 사...ㄹ... 아... 아니... 조... 조.... 조....ㅎ

 

 

 

 

 

 

 

흐어어.... 다 썼다!!! 이 뭔 *텐도 3DS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도 아니고 ㄱ=

내가 당첨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무나 참여하겠다고 2시간을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