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1000XM4가 드디어... 왔네요.

하루 종일 지칠대로 지쳐서 귀가한 늦은 시간... 
    
  
 대강 정리하고 자려고 하다가 방 구석을 쳐다보니 
 누런 박스 하나가 나를 반기네요. 
   
 
 그러고 보니 아까 택배가 몇개 온다고 문자 왔었는데 
 추석전이라 택배 올게 많아서 주문한 것중에 
 하나려니 하고 치우려고 들어보는 순간...!!! 
   
  
  낯선 gs postbox 마크와 뭔가 묘하게 손에 착 들러붙는 무게감... 
  
 그리고 갑자기 미친듯이 두근거리는 내 심장! 
   
  

  
 
 

 뜯어보니 에어캡에 싸여있는 무언가가 보였습니다. 
 
  
  
  

 
 드디어... 그 녀석이 왔네요. ㅠ_ㅠ
   
 
거의 2주 전에 발표가 났었고 확인 메일 받았던게 
 일주일전이었는데 오늘 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처음 당첨자 발표를 봤을땐 '이걸 진짜 내가 받는다는건가?'
하면서 뭔가 실감이 잘 안 났었는데 지금은 요 녀석이 
 내 방에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도 막 좋아지는게 감사한 마음도 들고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영디비~ 
 
이제 그만 보고 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