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엄청 빡치네요... 쩝. n5005 팔아버릴까.

 커스텀이어팁 한쪽이 잘 안맞아서.. 계속 왔다갔다 하다가. 
 이번에 아예 귓본원본 보내서 다시 조절받았는데요. 
 
 지난 목요일에 fedex가 왔다고 하는데 집에 없는겁니다. 
 그냥 흔한 택배...기사의 전날 미리처리하기. 기술인가 싶어서 금요일에 기다렸는데도 안옴.   
 페덱스에 문의했더니 금요일 영업종료라 기사한테 물어볼수없다고 함. 
 그렇게 월요일인 오늘 되어서야 답변 받았는데 집에 누군가가 있어서 직접 수령했다네요. 
  
 집에 애들 돌봐주시는 이모님오시는데 받았다는겁니다.  
 근데 왜 금요일에 물어봤을떈 아무것도 받은게 없다고 하신건지. 아오... 
 거기에 더불어 목요일에 장모님 오셨었는데, '어 이건 안뜯은 거네' 하고 옆으로 치워놨다고 하시는군요. 
 대략 옆으로.. 재활용 쓰레기 두는데다가 치워놓으신듯. 
 그걸 제가 금요일에 냉큼 싹 갖다버리고. (박스들 쌓여있는 틈에 들어가 있었을듯...) 
  
 이 모든게 결합되어서 뜯기지도 못하고 그냥 버려진걸로 추정되네요. 
 snugs에 문의해보니 그렇게 잃어버린경우면 따로 한쪽 주문하라고. 네. 한쪽 주문 15만원이요. 
  
  
 하아... 그냥 쌩돈 30날린수준. ㅅㅂ.... 
 겁나 울적합니다. n5005 꼴도 좀 보기싫고. 
 스트레스성 지름으로 그냥 비엔토커스텀이나 맞춰버릴까 싶기도하고. 
  
 막 그러네요... 하아.. 맥주나 하나 뜯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