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레 전하는 디렘프로 청음후기
ㅡ SL은 저음이 넉넉하다
ㅡ 고로 SL은 킥드럼, 베이스 같은 악기가 다수 배치되는 음악을 들을때 매우 유리 할 것입니다
ㅡ SL의 저음이 넉넉하다 하여 보컬대역이 가리지 않았습니다
ㅡ 원체 치찰음을 좋아하지 않는 제 입장에서 들었을때 샥샥거리는 소리, 치찰음은 SL, DL 모두 들리지 않았습니다
ㅡ 10k이상의 소리가 살아 있을때 들리는 보컬의 엣지감이 SL, DL 모두 잘 들려서 매우 만족스럽다
ㅡ 이점이 음악은 보컬을 듣기위해 존재하는 이유라 생각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크게 발전된 점이라 생각합니다
ㅡ DL의 극저음은 살아있다
ㅡ 극저음이 아닌 저음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선택으로 DL을 추천한다
ㅡ (논외 의견) 이전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하이파이를 '모사'하려다 보니 제품의 질과 소리에 문제가 있었다 생각함
ㅡ (논외 의견) 이전과는 다른 자본과 노력의 투입으로 문제시 되던 부분이 나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ㅡ (논외 의견) 이는 제품이 나와보고 나서 알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ㅡ 이전 DF타겟에 맞춘 제품을 좋아했었으면 DL 제품을 추천합니다
ㅡ 이어폰 청취 경력이 약간되어서 저음을 불호의 영역에 두신 분이라면 DL을 추천합니다
ㅡ 저는 제품의 착용이 그리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ㅡ 선은 부드럽고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ㅡ 혹 소리는 마음에 들었으나 깊숙하게 넣어야만 했던 제품의 착용이 불편하신 분들은 DL을 추천합니다
ㅡ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지갑은 소중하기에 이와 동일한 성향의 제품이있다면 구매를 보류하시고 출시 이후의 상황을 살피신 뒤 구매하셔도 늦지않다 생각합니다
ㅡ 그러나 1DD의 장점과 측정그래프를 모두 제공하는 것에 메리트를 느끼시는 분이라면 구매하셔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ㅡ 마지막으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오르자팁의 기둥길이가 약간 짧아졌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로인해 초고역이 늘었다는 사실을 전해드립니다
ㅡ 이 부족한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뽐이 옵니다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