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처음 들어봤습니다 보세(..) qe wireless!
최근래에 발매되어서 여차저차 지인덕에 청음기회가 생겨서 들어보게 되었는데 말이죠..
역시 노캔은 보스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_-;
일단 음색적으로는 중저음 충분히 있고 중역대는 살짝 들어가고 고역대도 다시 조금 나와주는, 저역대 좀 있는 보스 음색 느낌입니다.
사실 너무 과하게 들리지도 않고, 요근래 저역대 하만타겟마냥 늘려놓은 제품들보다 살짝 더 많은 느낌이네요.
노트10기준으로, 정착용후 스읍 하는 노캔 특유의 흡입(..)소리가 나고,
처음엔 '음...조금 조용해지네' 싶었는데, 볼륨 40~50사이로 음감을 하는 편이라 크게 듣지 않는데,
지하철에 문열릴때, 안내방송멘트정도만 아주 약하게 들리고, 노캔으로 싸악 잡아줍니다(..) 노래 틀면 거의 안들리거나, 조용한 발라드 경우만 아마 캐치를 하실거 같고,
일반적인 팝송들 들으시면, 노캔으로 인해 전혀 외부 소리를 들으실수 없을정도의 체감이 됩니다.
에어팟 프로랑 비교한다면, 에어팟 프로 대비, 에어팟이 7정도 노캔이면 보스는 10점 주겠습니다.
궂이 에어팟에 폼팁이나 셀라스텍으로 우겨넣으면 차음점수 8.5정도 매기더래도, 보스의 노캔이 엄청 우세한걸 느끼네요 -_-;
착용감은,이어 행거라고 해야 하나요? 갤럭시로 치면 윙팁 같이 생겨서 귀속에서 고정을 시켜주는 형태인데,
이게 상당히 안정감 있게 잡아주고, 이어폰이 되게 특이하게 귀에 많이 안박히는 형태의 이어폰입니다.
커널처럼 귓속에 박히는게 아닌? 에어팟 마냥 귀구멍 입구 부분에서 살짝 틀이막는 형태의 느낌인데, 커널느낌이 전혀 없어서 팟프로 만큼의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단점..이라면 뭐 유닛 크기일까요(..) 아무리봐도 정면에서도 살짝 보이고, 옆에서는 경호원 이어셋 마냥 엄청난 존재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니의 xm3이던가.. 이거보다 약간 컷으면 컷지, 절대 작지 않은 사이즙니다.
또 제품이 큰 만큼 크레들도 큽니다(..)
akg n400크레들도 되게 크게 느꼈는데, 그거보다 조금 더 큰 정도예요
그리고 무슨 케이스는 무광에 에어팟류 같이 숨쉬기만 해도 기스 갈거같은 재질로 만들어놨네요 -_-;
단점으로 느껴지는건 딱 이정도만인거 같습니다...이거 뽐 조금만 더 오면 바로 살거 같아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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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피부도 하얀 분들이 흰색 소화하실 거 같아요
노캔 좋다니 땡기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