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막귀였나 봅니다
내귀에도청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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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청감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청음 해본 어떤것보다 우연히 얻은 기기에서 만족이 더 크네요
md 시절을 거쳐 오며 참 세상 좋아졌단 생각에 찡해집니다...
헬멧에 인터컴 유닛이 너무구려서 장기이식용 으로 구한 오르바나가 너무 상태가 좋아서 메인이 됬고 오테 퇴출
얼만전엔 중고폰사면서 딸려온 Jbl E25가 블투 편견을 깨줬습니다 갤폰에 청음 보정까지 하니 메인탈환
휘몰아 치는 감격은 없어도 이만하면 충분히 즐겁고 편리하니 더 좋을게 없는거 같습니다
칭찬좀 하자면 오디오 다운 소리랄까요 v형 사운드긴해도 묻히는 악기 없이 전달력이 좋습니다 요즘 이어폰 답지 않게 밸런스가 있어요
여기 전문가 분들이 보심 면봉수준이겠지만...
QCT1은 정말 실망이 컸는데 JBL은 훨씬 유닛이 작아서 귀에 부담도 없고 귀에서 빠지는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좌우가 분리 되는게 자유도는 높겠지만 차라리 와이어가 있는게 득이 더 크다 생각이듭니다)
비도 추적거리고 웨스 몽고메리 듣다 주절주절 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