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프로와 qc이어버드

작년 버즈라이브로 노캔 맛을 알고난 뒤

보스 이어버드에 이어 이번 버즈프로도 구매했네요

직장이 시끄러운 환경이라 이어플러그 대신 사용중인데 각 기기마다 장단점이 있네요

라이브의 경우 귀를 막고도 적당히 걸러서 현장상황을 알수있을만큼 소리가 들려서 누가 부르거나 하면 바로 알수가 있습니다 

다만 그만큼 소음차단은 힘들구요

대화하기엔 아무래도 답답해서 이어폰을 빼고 소통해야 합니다

보스 이어버드의 경우10단계로 해놓으면 놀라울정도로 소음차단이 돼서  그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만족할만큼 조용하게 있을수가 있습니다

다만 누가 불러도 모른다는 단점이...

그래서 현장에서는 7-8단계에 놓고 씁니다

그리고 이번 버즈프로

어제 배송이 와서 아직 집에서만 사용해 봤는데...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착용감이 영 불안하네요

라이브는 개인적으로 착용이 안정적으로 돼서 고개를 흔들거나 해도 떨어지진 않았는데 버즈프로는 뭔가 고정이 안되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막 귀에서 빠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불안하네요

노캔성능은 라이브보단 괜찮고 대화모드덕분에 현장에서도 소통이 편할것 같긴하네요

음악을 들어 봤을땐 개인적으로 보스 이어버드가 괜찮은 줄 알았는데 번갈아 들어보니 확실히 성향이 다르다 보니 뭐가 더 좋다고는 결단을 못내리겠네요

좀 더 들어봐야 알듯합니다

케이스나 유닛 크기가 작은건 마음에 들고

대화모드는 엄청 편할것 같고...

세 제품의 장점만 합친 제품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