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elio X2HR Mod.
Plam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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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남은 마스크를 잘라서 그 중 밀도가 낮은 시트를 패드와 유닛 그릴 사이에 덧댔습니다.
중고역, 정확하게 찝어내진 못하겠지만 5~8khz 사이에 강한 피크가 의심되는데, 그걸 좀 죽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도해본 결과 자극적이던 게 많이 완화되네요.
비슷한 문제가 있는 헤드폰의 모딩에는 쓰고 남은 마스크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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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6:14
21.03.12.
벤치프레스좋아함
ㅋㅋㅋㅋㅋㅋ
16:21
21.03.12.
벤치프레스좋아함
사실 처음에는 보통 많이들 쓰는 휴지쪼가리로 하려다가 내구성도 품질의 균일성도 내키지 않아 고민했는데, 집안에 쓰고 버릴 마스크가 굴러다니는 걸 보고 아 이거다! 싶어서 해봤더니 결과가 꽤 좋습니다 ㅋㅋ
16:31
21.03.12.
2등
오 이거 신박하네요
17:07
21.03.12.
인시전시충
고음이 자극적인 경우 이렇게 모딩하는 건 꽤 흔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폐 마스크를 썰어서 넣는 게 일반적인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18:08
21.03.12.
Plamya
덴탈마스크는 워낙 재고가 많아서 하나 정도 저렇게 잘라써도 이상하진 않네요 ㅋㅋㅋ
00:17
21.03.13.
3등
저도 휴지 한장 깔아 썼었는데. .. 중고역 착색은 감소하는데 초고역도 같이 죽어서 재미없는 사운드가 되더군요
21:54
21.03.12.
SH_lOverMan
글에 업데이트는 하지 않았는데, 그것때문에 사실 조금 더 수정하긴 했습니다.
FDX-1을 모딩할 때 보면 중앙부분은 솜을 채우지 않아서 초고음부는 거의 살리는데, 거의 의도대로 되는 것 같더라고요. 초고음의 직진성이 훨씬 높을 거라 가정하고 저 시트의 가운데 부분에 지름 1cm 정도의 구멍을 뚫었습니다.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지는 측정을 해봐야 알겠지만요.
FDX-1을 모딩할 때 보면 중앙부분은 솜을 채우지 않아서 초고음부는 거의 살리는데, 거의 의도대로 되는 것 같더라고요. 초고음의 직진성이 훨씬 높을 거라 가정하고 저 시트의 가운데 부분에 지름 1cm 정도의 구멍을 뚫었습니다.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지는 측정을 해봐야 알겠지만요.
01:28
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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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국에 적절한 재료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