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 Z7과 잘 어울리는 눅눅한 재즈 음악 +a
Toulouse _Kamaal Williams
Offset _Portico Quartet <공식 음원이 없어 공식 live로 대체
Introspection _Ashley Henry
예전에 도쿄 블루노트에 갔을 때 느꼈던 현장감 + Z7 특유의 눅눅함이 잘 어우러집니다.
종래 제품과 다르게 쨍한 느낌이 없어 정작 소니유저에게 약간 시들한 반응이었지만
악기 정위도 정확하고 여러모로 뉴트럴한 제품입니다. 70mm 드라이버 특유의 펄럭거림도 잘 잡았어요.
거대한 드라이버 덕분에 평판형처럼 평면에서 소리가 나는 느낌입니다.
Petit_a (Live from Studio 2, Abbey Road Studios, London / 2020) _Gogo Penguin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튀는 피아노 소리도 최대한 컨트롤합니다. 어떤 음원을 들어도 편안하게~
SRH-940, MDR-Z7 두개 있으면 밀폐형은 졸업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재즈는 아니지만 이것도 좋아요
원곡도 좋지만 Francois버전이 더 리드미컬해서 좋았습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일단 시중에 있는 제품은 다 들어봐서 옛날 제품을 팠었는데, Z7로 만족하고 졸업하려고요.
R70X는 인기 끌기 전에 들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가볍고 토널밸런스가 좋긴한데 HD600이 더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들어봐야하는지..
z7의 음이 애초에 눅눅하지 않나요?
이럴수가 싶을 정도로 특이한 경험을 안겨준
소리더라구요.
Z7M2랑은 또 다른 매력인가용?
Z7M2는 극저역 대역폭을 평판형처럼 넓힘과 동시에 리니어하게 만들어서 특성 자체는 나무랄 게 없으나 고역 특성이 청감적으로 나빠졌습니다.
새 패드 구하는 거도 괜찮겠네요(근데 구할수가 있나...?)
진짜 졸업은 음향커뮤니티 끊는게 진짜 졸업 아닐까요. ㅋ그렇지 않는이상 변심 생기기전 잠깐동안일것 같고..ㄷ 올해 목표중 하나가 졸업인데 쉽지 않네요. 오테 공홈에서 할인하고 있는 R70X는 왜 생각나는건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