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비인후과 다녀왔습니다.. orz
연월마호
1406 3 7
어제 밤부터 왼쪽 귀에서 쓰린 듯이 아픈 게 자고 일어나도 낫지 않아서
에탄올이랑 과산화수소수로 소독하고 지켜봤는데 그래도 가라앉지 않더군요.. orz
그래서 간만에 이비인후과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전에 갔던 게 19년 말에 기침 심하게 났을 때였으니 꽤 됐습니다..;;)
진료 받아보니 심한 염증은 아니고 혈관이 확장되서 벌건 상태이더군요.
아무래도 어제 좀 묵은 이어폰들 이것저것 들어보다가 살짝 탈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팁 소독을 하나 안 하고 들었었는데 그 녀석 때문이려나.. orz)
들리는 건 이상없고 염증도 발달하기 전 단계라 간단히 적외선 치료랑 약 처방 받고 나왔습니다.
모레 다시 나오라고 하니 그때까지 약(과 밥) 잘 챙겨먹고 다녀야겠군요..;;
당분간은 커널형은 봉인해 두고 헤드폰이나 오랜만에 굴려야겠습니다.
(오늘 새로 나온 이어팁 주문한 거 도착하는데 테스트는 나중에 해야겠습니다.. orz)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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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3:43
21.05.31.
SunRise
염증이 눈에 띄게 드러나는 정도는 아니라 약 먹고 지내면 금방 나을 듯합니다.
멍하니 별 생각없이 다뤘더니 간만에 낚였습니다.. orz
멍하니 별 생각없이 다뤘더니 간만에 낚였습니다.. orz
13:55
21.05.31.
2등
건강이 우선이죠
14:07
21.05.31.
윤석빈
정말 귀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건강한 게 제일 좋습니다.. orz
(생활 습관이 거기에 못 미친다는 게 큰 문제이지만..)
(생활 습관이 거기에 못 미친다는 게 큰 문제이지만..)
14:29
21.05.31.
연월마호
저는 토욜 장시간 청음하고 와서는 어제는 되도록이면 소리 나는거 최대한 멀리했습니다ㅎㅎ
16:10
21.05.31.
3등
당분간 귀에 과한 자극이 되는 음감은 좀 자제하시는게 어떨까요?ㅠㅠ말씀들으니 헤드폰도 무섭네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15:13
21.05.31.
Mellyn
스피커 사용이 안 되는 환경이라 뭘 하든 이어폰/헤드폰을 사용하다 보니
자극적인 부분은 평소에도 상당 부분 줄이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평소보다 쉬는 시간을 좀 더 늘리긴 해야겠습니다.
자극적인 부분은 평소에도 상당 부분 줄이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평소보다 쉬는 시간을 좀 더 늘리긴 해야겠습니다.
15:25
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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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얄포같은 제품은 3번정도 닦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