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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케이블에 따른 소리 변화 - 교수님 유튜브의 결론.

연월마호 연월마호
2266 3 21

 
  
영상 결론은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도 나와 있는데 임피던스의 성분(특히 2개의 reactance)이 
주파수에 따라 변하는 게 가장 밑바닥에 있는 원인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 영상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케이블에서는 변화가 체감이 되는 정도라고 하고, 
스피커의 경우 길이는 비슷한데 굵기가 굵어서 가정용에서는 판단이 어렵다고 하고  
대신 엄청나게 길게 배선이 된다면 체감이 된다고 하는군요.  
일단 이번 영상에서는 이렇게 결론이 났습니다.

연월마호 연월마호
64 Lv. 84448/84500EXP

Smart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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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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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바뀐다는 게 플라시보가 아닌 걸로 결론 났으니
이제 더 열심히 커케질을!!!(퍽)
22:19
21.06.02.
profile image
COCT
하지만 제 귀가 딱히 구분을 못 해서 그렇게 많이는 안 지를 듯합니다..;;
(디자인상 노리고 있는 케이블이 하나 있긴 하지만)
22:21
21.06.02.
profile image
연월마호
그렇쥬 일단 보기에 이뻐야 소리도 ㅎㅎ

뭐 저도 메인 리시버나 커케질을 해주는 걸로
서브는 아무래도 활용도가 좀 떨어지니
굳이 할 필요를 못 느껴서...
22:25
21.06.02.
profile image
윤석빈
내년에 s22로 갈아탈 금전은
착실히 모으고 있어요 ㅎㅎ

아마도...
00:35
21.06.03.
profile image
처널Chunnel
제발...
14:34
21.06.03.
profile image 2등

디지털 케이블이야 말도 안 되는 소리이지만, 아날로그는 여지가 많다고 봅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케이블 받침 적용 유무나 그 재질에 따라 소리가 변한다고 하는 얘긴 좀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요.

약팔이나 금도금귀는 조심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가능성을 아예 0%로 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들리는대로, 내 마음 가는대로, 내 생각 가는대로 즐기면 됩니다.
남에게 인정받는 걸 좋아하고 즐긴다면 독야청청 금도금이 아닌 통금괘라며 우기든 유명인사의 의견에 그대로 기대든 논리적으로 결점 없이 증명할 수만 있으면 됩니다. 그게 속임수든 아니든 상관없지요. 그 결과는 어차피 고스란히 자신의 몫으로 돌아오니까요. 얼마나 진실된 탐구인가에 따라 취미의 질이 천지차이가 나게 되며 이는 세월이 흘렀을 때 자신만이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하간, 어느 케이블이 가장 좋은지는 측정상 모호하니 본인 취향대로 가야겠지만, 저는 일단 튼튼하고 싼 케이블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도 쓰고 있는 오디오퀘스트 에버그린 같은 것.

23:07
21.06.02.
profile image
alpine-snow
전 어차피 그 영역까지 가기에는 막귀라서 글렀습니다.. orz
(전에 한 번 3.5-6.3변환 케이블 바꿨을 때에는 위력을 느끼긴 했었지만)
그래도 너무 허무맹랑한 얘기 아니면 이런 의견도 있겠구나 하며 듣고 있습니다.
23:16
21.06.02.
profile image
연월마호

저는 막귀도 아닌 똥귀입니다만, 오디오 기기 납땜할 때 실텍 무연은납 아니면 그냥 케스터 유연납을 써버립니다. 그 외 납이나 똥납은 아예 쓰지 않습니다. 똥귀라도 느껴지는 건 느껴져서입니다. 안 쓰는 것은 써야 할만한 차이가 안 느껴져서이고요.

영디비에서 활동하실 정도면 이미 일반적인 범주 이상의 청감이실 것이고, 그렇지 않다는 건 논리적으로 앞뒤가 안 맞죠. 그 영역까지 어떠하신지는 본인만이 아실 수 있는 영역이고... 
  
아래는, 다른 분들께도 드리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심지어, 냉혹한 ABX 블라인드 테스트의 세계에서 낙방하였다고 해서 스스로 막귀라고 여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상적인 ABX 테스트는 큰 시간차 없이 진행되는게 보통인데, 그걸 구별하는 건 쉽지 않은 영역입니다. ABX 블라인드 테스트, 그 목적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써먹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ABX 블라인드 테스트는 무엇보다도 '테스트'라는 전제를 깔고 임하게 된다는게 가장 큰 함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차 없는 ABX 블라인드 테스트는 방법론 측면에서 '어차피 사람의 청감으로는 구분하지 못하니 별 의미가 없다'는 걸 증명하는게 목적이고 전제이지, 황금귀를 찾아내거나 진짜로 차이를 느끼는지 못 느끼는지를 탐구하는 것과는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얼마나 낄낄거리고 비웃으며 즐거워하는지 직접 보셨다면, 그렇게 낚인다는게 얼마나 비참하고 불필요한 소모적 행동인지 아실런지...
 
전제가 그게 아니라고 가정하더라도, 기본적으로 ABX 블라인드 테스트가 강력히 제시되는 건 주로 논쟁이 발생되었을 때이며 이는 이미 소리와 인간의 청감이 시간 종속적이며 단기기억에 의존해야 하는 불완전성의 단점을 가장 명쾌하게 파고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시험 조건의 제시가 일방적임에도 수많은 도전자들이 거기에 응하며 마치 시험치르듯 도전하고 있지요. 도대체, 왜 나만의 취미에서 남에게 인정받으려 하고 남의 노리갯감이 되기를 자처할까요. 뭘 증명해서 어쩌려고요. 본인 자신에게 솔직하면 되지. ㅋㅋㅋ 
 
핵심은, 나 자신을 속이지 않아야 그 어느 쪽에도 속지 않는다는 겁니다.
약장수에게 속는 것, 구글대학 검색학도에게 속는 것, 둘 다 짜증나는 일이지요. 
나 자신을 속이는 순간 그들 어느쪽에게든 속습니다. 
 
인생이 그러하듯, 오디오라는 취미도 나 자신의 중심잡기가 가장 큰 과제이지 싶습니다.

23:24
21.06.02.
profile image
alpine-snow
일단 제가 '막귀'라는 말을 사용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이 바닥에 워낙 음질에 민감하고 판단을 잘 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편에
2. 그런 상황에서 글로 표현하는 능력도 부족하다 보니
이게 제대로 적고 있는 건지 의심갈 때가 많아서
3. 평소에 듣는 기기들 폭이 꽤나 오락가락해서

결론적으로 음향과 관련된 부분이 제가 적는 글에는 상당히 부족한 편이라
'막귀'로 보고 있습니다.

이 취미에 빠지게 되고 계속 하고 있는 이유가 자주 듣는 음악이
얘로 들으면 이런 맛이 있고, 쟤로 들으면 저런 맛이 있고
이런 변화가 체감이 되고 재미가 있어서 열심히 진행중입니다.
그게 세월이 좀 쌓이다 보니 선호하는 경향이 좀 생겨서
최근에 진행한 '최종 목표점 찾기'에서는 평소보다 기준을 많이 높여서 진행했었지만
<한번에 돈을 들일 때 갈 수 있는 최고점을 찾겠다는 이유로 시작한 거라
어설프게 테스트를 할 수는 없는 관계로>
실제로 가지고 있는 기기도 그렇고 평소 듣는 습관도
왠만하면 여러 기기들을 다 번갈아가며 듣는 게 보통입니다.
이러고 지내니 그냥 듣고 싶은 대로 듣는 게 속 편하더군요.
(굳이 소리를 고를 때에 좀 심하게 따지는 부분이라면
사람 목소리가 이질적으로 들리는가 아닌가 정도인데
이게 이상 있을 정도이면 다른 데에서도 하자가 많아서..)

표현력이 없다 보니 의식의 흐름대로 적은 댓글이 되었는데,
제 기준에서는 음악이 어떤 맛이든 즐겁게 들리면 그냥 만족합니다.
아직 듣고 싶은 음악도 많고, 그 음악들을 좀 더 재미있게 들을 방법도
계속해서 늘어나니 최대한 열심히 즐길 마인드로 이 바닥에 계속 있을 듯합니다.

+ 전 블라인드 테스트는 그냥 안 하려고 하고, 여태껏 해 본 적도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음악을 듣는 데에는 필요성을 못 느끼는 영역으로 보고 있어서..;;
00:50
21.06.03.
profile image
연월마호
막귀 아니셰요~!!! ㅋ
음악을 즐길 줄 알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받아들일 줄 아시는 마음만으로도 막귀라는 얘기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스스로를 똥귀라 칭함은, 이따금 막말을 좀 하거든요. 다른 사람의 말을 온전히 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구석이 있다고 여겨서 스스로 똥귀라 여기고 있습니다.
01:44
21.06.03.
profile image 3등

캐퍼시턴스랑 인덕턴스의 변화로 인한 음질 변화는 케이블 무용론자들도 보통 인정하는 부분으로 압니다. 
  
 문제는 그게 전부로 본다는거죠. 즉, 그게 전부라면 케이블 순도가 5N인지 6N인지 따지는게 아니라,  
 캐퍼시턴스랑 인덕턴스의 수치나 그래프로 따져야 정상입니다만 케이블 순도를 따지니 문제인거죠

23:17
21.06.02.
profile image
청염
케이블 순도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케이블의 구조는 눈으로도 볼 수는 있지요.

뭐, 4N인지 8N인지 그걸 알 길도 모호하지만.
99.99%와 99.999999%가 그렇게 천지개벽할만한 차이이기는 한 건지...
23:45
21.06.02.
저항, 임피던스 차이로 인해 음색에는 영향을 주겠지만, 그게 음질에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기본케이블로 튜닝 해서 제품을 출시할텐데, 커케로 음색을 바꾸는 건 그냥 이큐질하는 거나 다름없지 않나요?
00:17
21.06.03.
막귀라...뭐... 이어폰 보다 비싼 커케 쓴다고 과연...ㅎㅎ
전 그돈 안쓰고 좋은 헤드폰 사는 길로 갔습니다. 담에 오픈형 헤드폰이나 좋은놈으로 마련하려구요. 이어폰은 지하철이나 사무실에서 머리 식힐때 유튜브 보는 용도라 그닥 좋은거 필요 없더라구요. 헌데 커케까지...ㅎㅎ
다른분 말씀대로 고급제품군은 이미 기케가 끝판왕 급이라 커케가 그다지 필요치 않을듯 싶어요.
01:04
21.06.03.
profile image

저번에 임피던스 영상에서도 저렇게 결론을 지어주셔서, 따로 카페에다가 질문글을 남긴적이 있었는데 
  
 "리엑턴스는 드라이버가 움직이면서 변화하기 때문에 AP로 측정을 할때도 액티브 리엑턴스 테스트베드가 있어야 합니다. 이신열박사님 사무실에 가면 국내 하나뿐인 장비가 있긴 있죠. ^^
청감상으로 느껴지는 경우는 임피던스에 따라 구동이 다른 앰프를 테스트할 때는 느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케이블 변경에서는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청감상으로는 크게 변화되는 것을 느낀적은 없습니다. (물론 제가 BA드라이버에 대해서 경험이 아직 부족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극한의 상황에서는 케이블에 따른 소리 변화를 느낄 수 있으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라고 답변을 주셨어요. 실제로 저도 케이블에 따른 차이까지는 모르겠고요... ㅋㅋ 
 미관이나, 착용감같은 편의성 때문에가 아니라면 역시나 고가의 케이블을 사야하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교수님의 이론대로라면 Z값 (임피던스)에서 생기는 차이라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그걸 제대로 튜닝한다거나 하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얼마나 되는지 의문이기도 하구요. 

02:12
21.06.03.
이어폰으로 듣는 소리에는 온갖 변수가 집약돼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음원파일, 소스기기의 DAC 품질, 케이블 상태, 하우징, 드라이버, 이어팁까지요. 이 중 하나라도 메롱이라면 몽땅 메롱이 되는 거겠죠 OTL
07:20
21.06.03.

케이블 변화보다 이어팁 삽입깊이에 따른 소리 변화가 훨씬 클껄요...? ㅎㅎㅎ

09:01
21.06.03.
profile image

리시버변경 > 소스음질 (aac 64k vs FLAC 수준) > 이어폰팁.. 외에는 못느끼는것 같습니다. 

13:05
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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