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4 이어팁관련+버즈프로와 사이즈 비교

음질같은건 영디비님도 곧 자세히 리뷰하실듯 하니 영세한 뉴비인 저는 생략하고 다른면에 대해 써보았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는 버즈프로나 에어팟 프로와 동급or 아주 약간 큰 편까지 줄었습니다. 엄청난 발전이에요

이어버드 크기도 많이 줄었습니다.

전작의 살벌한 크기를 생각하면... 심지어 무선충전도 됩니다.

재질은 전작의 우레탄 코팅된 플라스틱 느낌이 아닌 약간 까끌까끌한 조약돌 느낌입니다.

 싸구려 느낌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버즈프로가 더 고급져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헌데 이렇게 크기가 줄었으니 내부 공간도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이어팁은 tws용 아니면 안되겠거니 했는데...?

아즈라 셀라스텍,파이널e팁,트리플컴포트 등 일반 이어팁들도 다 호환 됩니다!(케이스 단차X 충전 O)진작 이렇게 만들지...

쓰면서 알게된건데, 꺼낼때 팁의 우산이 클 경우에 약간 스치면서 나오네요.

 다만 이건 tws,일반팁간의 문제가 아닌 이어팁 우산부 넓이 문제라 이도가 넓으신분들은 불편하실수도 있겠네요. 

M사이즈까진 일부러 하지 않는 이상 잘 스치진 않습니다.

이어버드의 경우엔 노즐이 약간 얇긴 한데 전작처럼 중간에 단차를 만들어둬서 이어팁이 쉽게 빠지지 않아요

xm3 번들 실리콘 이어팁은 너무 길어서 본체랑 간섭이 있네요 다만 뒤로 긴 형상이라 케이스에는 간섭 없습니다. 

그리고 신형 번들 이어팁을 트리플컴포트랑 형상만 다른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완전 다릅니다.

신형 이어팁은 사실상 폼팁이에요. 트리플컴포트는 누르면 바로 복원되는데 이건 느리게 올라옵니다.

이어팁을 적게 주는 이유가 아마 이 팁이 비싸서 그런거 아닐까 싶을정도로 만듦새가 좋고 성능도 좋아요.

위가 신형 이어팁이고 아래가 트리플컴포트입니다.

한눈에 봐도 마감(기포,구멍)이 차이가 나는게 보입니다

착용감의 경우도 신형 팁이 월등하고 차음성도 좋습니다

폼팁의 경우 폼이 둥그렇게 꽉 차있는데 반해 신형팁의 경우 일반적인 이어팁처럼 우산형이라 압박감도 덜합니다.

골진동도 xm3에서 쿵쾅거리면서 걸어다니던 제가 방문수령탓에 걷는동안 한번도 못느꼈습니다.

모든 면에서 진짜 세대가 바뀐게 느껴질정도로 좋아졌어요.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