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키보드를 지르고 배송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집에서 쓰는 키보드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검토하던 제품이 할인을 하네요..
이건 뭐 지르라는 계시로 받아들이고 KX1000s를 구매했습니다.
얼마전에 맥북 들일 때 들어왔던 포인트가 좀 남아있던 덕에 KX800과 비슷한 가격으로 샀네요.
지금 집에 있는 기계식 갈축(커세어 K70)를 방출할지 말지는 KX1000s를 써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타건 소음이나 무식하게 무거운 거 말고는 맘에 안드는 건 아니었거든요.
KX1000s 크라운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는 좀 봐야겠습니다만, 엑셀의 가로스크롤으로라도 쓸 수 있겠죠 뭐ㅎㅎ 이제서야 겨우 맥미니와 데탑을 한 키보드로 통일해서 쓸 수 있겠네요.
원래 쓰던 k380은 아이패드용으로 써야겠어요.
배터리 시간 등등 때문에 WF-1000xm4도 관심이 있었다가, 이번 영디비 리뷰 보니 소리 성향이 WH에 비하면 괜찮은 것 같아서 거의 구매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고음 죽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Z7덕에 즐길 수 있는 토널밸런스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에, 아마 별 문제 없을 것 같네요ㅎㅎ
다만 일본은 33,000엔이라 오히려 한국이 더 싸고, 요근래 맥북에 티비에 애플tv신형에 키보드까지.. 자잘하게 지르느라 지출이 좀 많았던지라 일단은 참아야겠습니다ㅠ..
모델명으로 적혀서 뭔가 했는데 CRAFT와 MX Keys 였군요.. orz
조용하게 타이핑용으로 사용하기에 괜찮은 키보드입니다.
WF-1000XM4는 다른 곳은 가격을 올렸는데 소코가 작정하고 동결해 버려서
오히려 이쪽이 비정상적인 가격이 되었습니다..;;
신제품 늦게 쓴다고 뭐라 할 사람도 없으니 자리 잡히고 난 다음에 사도 괜찮을 듯합니다.
(초기라서 그런지 이슈가 조금씩 나오고 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