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에미니 들어봤습니다.

정말 가지고 있는 지인이 없어서 수소문 수소문 끝에 잠깐 몇일 빌려서 들어본답시고 얼른 빌려왔습니다. 
  
 일단....어..qcy1세대가 고급스럽게 나오면 이런느낌일까...하는 모양새긴 한데요 
  
재질 자체는 xm4세대와 비슷한 재질로 느껴지긴 했습니다. 
  
앱이 별점 테러를 당해서(..) 똥같은 수준의 앱인가 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쏘오니쪽 헤드폰 커넥트앱이랑 비슷한 수준이더군요. 더 나쁘게 보자면 패드프로에 최적화가 전혀 안되서, 앱 실행시키면 화면 돌아가고 난리 치는 단점이 있습니다. 
  
 되게...유니크한 케이스네요. 슬라이드방식에, 크기도..엄청 큽니다. 배터리나 더 넣어줬으면 어떨가 생각은 다는 크기네요. 조금 오버하면 팟프로 두개 붙여놓은 크깁니다. 
  
 착용감은..qcy랑 비슷하게 편했습니다. 이런 형태 특성상 잘 안뻐지지요 러닝급 아니면요. 착용감 측면은 일단 매우 좋다고 말씀드리며, 
  
 사람들이 말하던 노캔...은 xm4보다 떨어집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패시브급 노캔이 떨어지는거지, 액티브로 자체 노캔은 비슷하거나 더 좋은듯 합니다. 
  
 이유가 패시브가 이정도인데 아정도 노캔 되는거보면 되게 엄청나다고 생각은 했거든요. 팟프로가 커널로 잘 나왔으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즈아아..일단 노래를 들어봤습니다. 출퇴근 내내 현제까지 7시간정도 들어봤는데.. 
  
사람들이 저음에 웃었던 이유를 알겠더군요. 체감상 저음 표현이 평판형 처음 들었을때의 감동이 있습니다. xm4보다는 더 밸런스적으로 들었습니다. 
  
 궂이 따지자면 xm4는 저역대를 일부러 부풀린듯 한 느낌이고, 얘는 평판형 처럼 충분히 잘 내주고 끊어내주는 느낌이 좋네요. 
  
 제법 건반쪽 음역대가 마스닝 되지 않기에, 세세하게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얼추 유선에 가까워 진듯한 착각도 들정도로 괜찮게 나왔더군요. 
  
  
  
 칭찬은 여기까지 하죠. 자아 단점 조사하던 그대로네요. 유닛별 배터리가 맞질 않습니다. 풀로 둘다 시작을 해도, 같은 시간으로 같이 들어도 우측 유닛 배터리가 10퍼가량의 편차가 나옵니다. 
  
 10퍼가지고 ㅎㅎ 라고 하실준이 계시겠지만, 제미니는 xm4처럼 배터리 괴물이 아니기에,평균 5시간 재생이 가능하다면 한쪽은 이미 끝나버리고, 심지어 우측이 마스터유닛으로 기억하기에 아얘 재생이 안될거 같은데, 단점은 확실히 맞습니다. 
  
 출근길인 9시 30분 정도에서  11시 반인 지금 정도까지  대략 2시간, 고음질이래봤자 aac재생이 전부일터라, 유튜브 위주로 청음결과, 
  
 노캔은 비행기모드 등급에, 음량은 패드 프로기준 40퍼 가량으로 들었습니다. 
 

요게 그 결과네요, 대충 57퍼인걸로 봐서, 2시간 사용결과니,

 
  4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추측됩니다. 물론 좀 더 재생될수 있긴 하겠지만 크게 유의미 할거같진 않네요. 
  
 이정도면..어..음.. 팟프로 수준입니다. 배터리 이슈가 충분히 있었어서 중간에 판매중지도 했다가 재개로 기억을 하는데, 조금만 큰 사이즈를 어땠을가 싶네요.. 
  
 여튼간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인 배터리..그리고 배터리편차. 
  
 그리고 특성상 살짝 착용시 찌그덕 고리는 드라이버 소리(...)가 나는군요, 착용후는 문제 없지만 , 착용시에 저 소리 은근 거슬리는건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나저나 들어보니 더 고심만 되는군요...허허... 나름 4시간이면 제 기준으론 충분히 충족을 하긴 해서 말이죠...후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