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 dac 케이블 및 dac 추천좀여.
헤드폰에 관심이 생겨서 입문해보려 하는데 중고로 hip dac 을 구입했습니다.
궁금한점이 있는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1.hip dac 만족하긴 하는데 안드로이드에 케이블 연결하는게 너무 짧아서 그러는데 그냥 usb a to c 타입 이런거 쇼핑몰에서 좀 긴걸로 아무거나 사면 되겠죠?
2.저는 주로 침대에 누워서 헤드폰을 씁니다. 침대 옆에 그냥 dac을 항시 놓고서 헤드폰 낄때만 딱 꽂아서 듣고 싶은데 위의 hip dac은 써보니 충전도 해야 되고 좀 불편한 감이 있어서 그러는데 저처럼 그냥 침대옆에 dac놓고 쓰려면 뭐가 좋을까요..가격은 그냥 hip dac정도선에서 혹시 다른 제품이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매번 충전하기 너무 번거롭네요..
댓글 10
댓글 쓰기USB-C 포트가 2개 있는데 하나는 데이터 받는 용이고 하나는 5V 전원공급용이에요.
PC에 연결하면 별도 전원공급없이도 구동되고 폰에는 별도 전원 필요한데요..
어 근데 지금 V50에 연결해서 써보니까 5V 전원 안넣어줘도 동작하네요 ㄷㄷㄷ
1. Type C to USB A Female 형태를 찾아보시면 그 중에 OTG라고 명시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일반 충전 케이블은 C to A Male 형태라서 식별이 쉽습니다. 다만 A단자 쪽이 너무 두꺼운지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세요. 일부 OTG는 안정감을 위해서 A Female쪽이 두껍습니다. 이 경우 아예 HIP DAC에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연결부가 날씬하면 연결이 쉽지만
이렇게 두꺼운 것은 안됩니다
2. 침대 거치형이라면 ZEN DAC V2 정도가 생각 나네요. 이 경우도 OTG로 연결해야 합니다 (Type C to USB A Female -> USB A Male to USB B -> ZEN DAC V2). 말씀하신 카다스 톤2 프로도 거치형인데 전력 공급이 어떻게 되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뱀발로 침대에서 음감을 하신다면 가장 편리한 방법은 아톰 앰프 등 가성비 좋은 앰프를 구해두고 거기에 LDAC 지원하는 블루투스 DAC이나 동기능을 가진 DAP를 연결해서 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헤드폰이야 그냥 케이블 긴것 구하면 되지만 폰에도 주렁주렁 뭐가 달려 있으면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https://smartstore.naver.com/radsone/products/4993491149?NaPm=ct%3Dku4vvyh1%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dc622d489eb67a8e38d573c4959fa2c5d561b21e
요 제품 주문했는데 오늘 오는거 같은데 hip dac usb a 에 맞았으면 좋겠네요..ㅠㅠ
케이블 하면 그냥 일반적으로 충전 케이블만 떠오르는데 OTG 검색좀 해봤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우리가 충전 케이블에 쓰는거 이게 OTG인거 같은데..왤케 햇갈리는지...
아톰 앰프등 검색좀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문하신 제품이 usb a 쪽 단자가 male인데 제 기억으로는 HIP DAC의 단자도 usb a male이라서 아마 연결이 안될겁니다.
제가 해외에 거주하다보니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본적이 없는데, 네이버 쇼핑에서 C타입 OTG, Type c otg 등으로 검색하면 usb c 와 usb a female 단자가 달린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생긴거요
다만 원하시는 길이를 찾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그냥 USB 연장 케이블을 찾은 뒤 그것을 짧은 HIP DAC의 케이블과 연결하시면 될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HIP DAC은 USB C 연결과 함께 PC에 연결하라고 USB A Male to USB A Female 케이블을 동봉하는데, 그것과 비슷해 보이는 것을 구하셔서 원래 쓰시던 USB C 단자와 연결해서 쓰시면 됩니다.
HIP DAC의 치명적인 약점이 바로 저 연결 방식인데, 아이폰의 경우 카메라 킷 단자가 규격화가 되어 있어서 모든 아이폰 유저들이 문제 없이 연결 할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나 PC는 이런 규격화가 없어서 복불복으로 들어가느냐 아니냐가 결정될때가 있습니다. 심지어 USB 연장 케이블을 사서 그냥 Female 단자 쪽 플라스틱을 커터칼로 대충 도려내고 사용하는 사람도 있죠.
이렇게 USB A Female 단자쪽 둘레가 얇은 것을 써야 들어갑니다.
근데 단순히 들어간다고 다가 아닌 것이 너무 얇은 모델은 안에서 USB 결합부가 불안정해지고 흔들려서 내구성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너무 두꺼워도 안되고 너무 얇아도 안되는 골디락스의 단자..,
일단 한국에서 저 모양으로 길게 된 것을 찾기에는 힘들어요. 저는 그냥 USB A 연장 케이블을 찾아서 원래 있던 HIP DAC USB C 케이블에 연결해서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케이블부터 초보가 넘 접근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이런건 좀 개선좀 되었으면 좋겠는디..
아무쪼록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1.
안드폰에 연결해서 쓰려면 케이블이 OTG 기능 지원해야할겁니다.
근데 보통 a to c 케이블은 PC와의 연결을 상정하고 만든거라 OTG 기능이 없을테고...
아무 케이블이나 되지는 않습니다. OTG 기능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야합니다.
2.
안드폰 얘기를 했으니 안드폰을 소스라고 생각하면...
대안은 평이 좋은 USB-C DAC 쓰는게 그나마 무난하겠습니다.
전원공급이 필요없거나, 전원공급을 별도 어댑터로 받는 제품을 구입하고
머리맡까지 멀티탭을 빼서 전원공급을 해야 충전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날텐데
전자는 USB-C DAC이 답이고 후자는 안드폰 연결되는 DAC 중에서는...
그나마 하나 생각나는게 제가 쓰는 카다스 톤2 프로인데
이것도 안드폰에서 쓰려면 5V 전원 추가해줘야 합니다.
자체 배터리가 없어서 보조배터리 연결해서 써야하는데 그럼 충전문제가 또 발생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