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HI-X15가 와서 들어봤습니다.
청년이여
1140 5 2
모조와 연결해서 청음했구요.
착용감은 조이는 느낌에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구요.
이어패드는 깊고 넓어서 매~~~~우 편합니다. ㅎㅎ
소리는
높은 해상도에 깜짝 놀라고 밀폐형임에도 EDM이나 메탈에도 저음으로 인한 혼탁함이 없고
모든 소리가 빗질이 잘되어 깔끔함으로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문득 듣다 보니 어디서 많이 느껴진 고음과 저음이다 싶어서 생각해보니
눈 앞에 있던 오픈형 헤드폰인 "베이어다이나믹 T1"의 소리가 떠오르더군요.
그러니까 A1의 전용 앰프에 물린 소리가 아닌 일반적인 헤드폰 앰프 계열에 물려서
듣는 느낌에 깜짝 놀랐습니다. (THX AAA ONE)에서 청음
마치 밀폐형에서 T1의 소리가 더 예쁘게 정제되어 들리는데 공간감도 제법 느껴진다. 라는 느낌?
아~ 그러니까 소리에서 흩날리는 먼지도 싫어라 하는 고음의 깔끔을 떠는 숙녀가
저음은 쇠몽둥이로 10mm 강판을 후두려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먼지 안날리게요.)
65는 거기서 판떨림까지 잡아버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