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을 마친
ani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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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들한테 “내 인생 어쩌구저쩌구 니 인생 이래라저래라” 막 이러고 싶은 이들 있을 텐데, 그러지 마세요.
그러지 마시고요.
인생에 정말 보태주고 싶거든 입이랑 키보드자판 다물고, 실제 지갑을 열어 뭔가 사주세요.
옛날에 과거시험 마치고서 주막에 가면 할저씨들이 그래도 술은 사주면서 이래라저래라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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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9:41
21.11.18.
2등
쓸모있는 조언은 이것뿐이라더군요.
"치킨은 폰 받자마자 시켜라 집에 가서 시키면 이미 늦다"
"치킨은 폰 받자마자 시켜라 집에 가서 시키면 이미 늦다"
19:42
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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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시 할저씨이던 아버지께서 북경오리 요리를 사주셨었지요.
...마침 딱 20년 전의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