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사운드 이어폰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예전이야 슈퍼다츠같이 무시무시한 제품이 많았는데 최근에 들어봐도 부담스러웠습니다;
요즘은 캠프파이어 제품이 적절히 내줄 소리 내주면서 펀사운드인 것 같은데 다른 제품 있을까요?
타임리스는 저역과 고역이 미스매치라서 펀사운드라기보단 저음형으로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이런 이어폰은 저음형 축에도 못 끼었는데 대기업이 전부 빠져나가다보니 기준이 달라지네요.
댓글 28
댓글 쓰기이왕 적는김에 많이 적어주세요ㅋㅋ
적다보니 모니터 성향도 몇개 들어가긴 했네요ㅋㅋ
사운드 전체적인 그림은 거대한 공간이 밀고 들어오는 느낌?
타임리스는 개인적으로 궁금한 이어폰이라 살까말까 고민하게 되더군요. 성능은 좋다고 하는데 이헤갤에서 보면 어떤 사람은 엘지번들의 1.2배 성능이라고 하고 다이나믹스가 많이 안좋다고도 하고 뜨레첸토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갈아탈만한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디렘 e3c정도만 되어도 펀사운드로 느끼고 뜨레첸토도 펀사운드로 느껴서 그 이상은 좀 가기 힘들긴 합니다. 쿼드비트1 se가 펀사운드라면 펀사운드 입니다. 혹시 구매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아이사운드의 ix1000he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그 모델도 쿼빗을 만든 아이사운드에서 나온 모델이라 적절히 플랫하며 고음이 좀 솟아 있어 꽤 펀으로 나오더군요.
ix는 5000 빼고 전부 들어본 것 같습니다. 아마 씨코에서 karsh 님이 ix5000 후기를 작성하신 걸로 아는데 맞나요.
타임리스 성능은 모르겠네요. 적절한 양감도 결국 성능 아닌가 싶기도 하고..
헤매님 사이트에 ix1000he하고 ix5000 그래프가 있는데 ix1000he는 제가 측정을 맡긴 모델인데 좌우 밸런스 불량 모델이었지요. 둘 다 thd는 상당히 낮은 편으로 전대역 0.1% 이하입니다.
V자=펀사운드 공식은 골귀씨코 시절에는 통했는데 요즘은 좀 더 정교한 펀 사운드 제품이 잘 나와줘서 만족합니다 ㅎㅎ
2021은 정교한 측정장비?ㅋㅋ
선라이즈님 정도내공이면 어지간한건 다 들어보셨을텐데... 요즘 성향이 벨런스를 크게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약간씩 강조를 주는게 유행인지.. 죄다 비슷한거 같아요. 그나마 생각나는게
어쿠스튠 hs1650/1655, 캠파 솔라리스, 티아 오디오 모나치 mk1, 파이널 a8000 정도 생각나네요.
저음 중음 고음이 살짝 강조가 있어서 약간 착색이 느껴지는 균형 잘 맞는 w자 소리 느낌이더리구요
슴슴하고 냉랭한 사운드ㅋㅋ
저는 요즘에 양감이 막 많거나 적은거보다 소리에 착색이 있는 소리쪽이 펀사운드 느낌이 나더라구요. 슴슴한 집밥 느낌에 레퍼런스보다 좀 자극적인 식당 밥같은 느낌이랄까요.. 양감이 너무 많으면 소리에 결함이 생긴다고 생각해서 결함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정도 선에서 적당한 강조+ 중음~중고역에 약간에 착색이 있는 애들이 좀 재밌 더라구요. z1r a8000 모나크1 아틀라스 이쪽 애들이 저는 좀 펀사운드 하게 들립니다. 제가 미국 캐나다 왔다갔다하면서 지내서 제가 지내는 지역에는 한국처럼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포진되어있는 샵이 많이 없어요 ㅠㅠ 저중엔 아틀라스가 가장 자극적인 소리였던거로 기억합니다.
죄다 오디지 그라도 젠하 캠파 가끔 수월우 정도입니다.
모나크 아틀라스 들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수월우 정말 잘나가는군요 ㄷㄷ
아틀라스가 단종인거로 압니다. 아마 베가 v2가 그다음으로 가장 쿵짝거리지 않나 싶네요
북미에서 차이파이 레퍼런스 = 수월우에요.
kz도 저가형 선호하는 유저분들 사이에서 자주 보이는데 head-fi나 레딧만 봐도
kz 좋다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수월우 들이고선 kz 다 정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