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다리DAC 간단 한줄평
좀 더 들어보고 세줄평으로 적으려고 했는데 귀찮은 관계(..)로 한줄평만 올립니다.
비교 하면서 메모하여 말이 짧습니다.
안드로이드는 기기마다 소리가 달라져서 아이패드에 꽂았습니다.
s9pro : 극저역 구동이 쉽게 되면서 전반적으로 평평하면서 부드러움
아즈라 : 저역이 올라옴. 극저역 댐핑은 평범. 변조가 많이 된 듯. 게이밍같은?
로듐 : 중저역 제외 해상도가 떨어지는 느낌. 깡깡거리고 맥아리가 없다. 극저역 댐핑도 없다.
엘지 : 번들이라 그런지 착색이 적다. 중역이 약간 적은듯한.
샤크 : 포텐셜은 엘지와 비슷. 고음이 화려하고 열려있다. 특색있다. 매칭필요.
삼성 : 약간 협소. 저가형 중에서 부드럽고 자연스럽다. 극저역 댐핑은 적다. 해상력도 평범.
메이주 프로 : 부드러우면서 극저역 댐핑도 적당하고 걸리는 부분이 없다. 약간 촉촉한편.
개중에서는 s9pro 추천드립니다. 삼성도 평범하니 괜찮았습니다. 메이주 프로는 단종..
댓글 19
댓글 쓰기로듐 세일하는 김에 하나 들일까 생각했었는데
그냥 디렘 dac 예비용이나 하나 사둬야 겠군요 -_-;;;
S9pro 중고가 얘기 들어보니 제가 사는쪽이 더 판단하기 빠를거 같네요.
저도 키워드 등록해놓으러 갑니다 ㅎㅎ
(역시 디렘 DAC도 보냈어야했었..)
meizu pro가 기형적이고 가격 높은 게 역시 좋은 평가를 받는군요.
S9 Pro는 최근에 Colorfly에서 비슷한 가격에 나온 CDA-M1이 있어서
그거랑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돈이 없어서 구매는 당장 어렵다는 게 문제이지만..)
엘지 DAC 스피커 연결용으로 좋습니다. 발열도 장시간 사용해도 별로 없고요.
디렘 DAC 죽은거랑 똑같은 환경(TEAC LS-M100, 같은 AUX 케이블) 테스트 한다고
연결해놨는데 지금 그거 안빼고 계속 쓰고 있습니다.
중역이 부족하다는게 중역 잘나오는 스피커하고 매칭시 괜찮게 들리는 걸 수도 있겠네요.
제가 어느순간부터 중소업체꺼는 잘 안사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가성비가 대기업꺼가 훨씬 좋더라구요.
일단 ess/akm dac가 사용되었다면 믿을만 하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체급차는 넘지 못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