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일본에서 시작되어..
hp50a와 전혀 딴판입니다.
역시 당대의 플래그십!
KOH에서 이 제품 anisound 님께 강추드려서 들어보시더니 예전 야마하 평판형 사운드가 난다길래 기다리다가 운 좋게 구매하였습니다.
역시 헤드폰 보는 안목이..ㄷㄷ
언젠가 X9000도 구해봐야죠
댓글 26
댓글 쓰기어디 박물관에 있을 법한 물건들을 잘 구해 오시는군요..;;
겉박스만 보면 공돌이가 만들었을 법한 물건인데 야마하 제품인 것도 신기합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역시 브랜드 히스토리에서 보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전신인 회사 이름이 일본악기제조주식회사였고 그 창시자 성씨가 야마하,
시작된 곳이 하마마츠라고 하는군요.
어라? 저 내용대로라면
hp-1이 70년대에 발매했다는 영문쪽 내용이 잘못된 모양이네요.
야마하라는 이름을 사용한게 1987년인데
70년대에 사용해서 발매했을리가 없으니...ㅎ
1955년 오토바이 부문을 야마하 발동기 주식회사로 분리
1960년 미국에 판매 자회사 야마하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 (현 야마하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 설립
야마하라는 이름은 예전부터 있어서 영문쪽 내용은 맞을 거예요.
창업주가 야마하이기도 하고요.
아하, 그렇군요.
https://spectrum.ieee.org/the-consumer-electronics-hall-of-fame-yamaha-hp1-headphones
여기 중간에 보면 76년에 소개되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야마하 되게 오래된 브랜드인 건 아는데 이전에는 사명이 아니라 브랜드였고,
87년엔 사명으로 바꾸었다 정도로 인지하면 되는 것 같네요.
좋은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핑크 플로이드 Dark side가 연관될 줄은 몰랐어요
이게 1976년에 나온 건데 야마하로 되어있습니다.
역사가 긴 회사다보니 이런 자료들 보는 재미가 있네요. :)
76년에 11000엔이라니...ㅎㅎ
확인 감사합니다. :)
이것도 읽어봐야겠습니다.
OCR을 어떻게 한담.. 알PDF 먼저 써봐야겠네요
이런 헤드폰들은 레드로한 디자인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예쁘네요
야마하... 되게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네요.
올리신 제품 찾아보니 70년대에 나온 모델인 것 같은데...
이게 아직도 멀쩡한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