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E8 Sport TWS 이어폰 핸즈온
B&O E8 Sport TWS 이어폰 청음하러 셰에를 가려고 했는데 교보문고에 엔트러사이트 옥시젠이라는, 민트색과 검정을 섞은 디자인이 있어서 청음해보았습니다.
- 색은 실물 보면 티파니 블루까지는 아니고 연한 민트입니다. 제품 페이지 색상은 진한 민트로 되어있는데 전혀 아닙니다.
- 외부 디자인은 손에서 이어폰 유닛이 잘 떨어지지 않게 합니다.
- 유닛 하우징이 귀에 딱 고정되기 때문에 좋은 편이며 착용감도 좋습니다.
- 케이스는 괜찮은데 스포츠라는 이름에 안맞게 큰편입니다.
- 케이스 안쪽 알루미늄은 가격값을 못하는 고급스러움입니다. 차라리 없는게 낫습니다.
- 페어링은 잘되는데 20분안에 앱 연결하려다 계속 실패떴습니다. 광고차단 유료앱인 Adguard를 활성화한 상태였지만 계속 못찾는건 좀..
- 노캔은 없지만 외부소리 듣기 모드는 소리 증폭도 괜찮고 자연스러운 편이라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집에 B&O H9i 헤드폰이 있지만 노캔은 별로였어도 외부소리 듣기 모드는 소니보다 꽤 자연스러웠습니다.
- 음질은 준수한 편입니다. B&O 사운드 + 아웃도어용 저음 부스트 정도입니다.
- 그렇다고 정가인 $350을 줄만한 가격인가?? -> B&O라는 네이밍을 감안하더라도 그정도 가격을 줄만한 제품은 전혀 아닙니다. $200 대에서는 생각해볼만한 가격입니다.
- 민트색이라면? -> 무조건 민트색 가야한다는 분일 경우 매력적인 선택지중 하나입니다. 굳이 노캔이 필요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