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념 업글이 필요해보입니다.
얼마 전에 3270짜리 차를 샀는데
중고로 사자마자 팝니다. 자산 없이 풀할부는 모든 가족분들이 뜯어말리셔서 보통 이럴땐 제가 납득이 안 되어도 가족말 듣는게 맞다고 배웠습니다. ㄱ-
유지비 따지면 지금 제가 끄는 차보다 더 좋긴 하지만 그래도 당장 목돈 나가는게 무섭군요.
제가 그동안 샀던 애들 중 가장 스피커가 좋았어서(??) 아쉽습니다. 니로 sg2 하만카돈 안 넣어도 스피커 정말 잘 튜닝되어 나왔습니다.
빨리 돈벌어야겠습니다. 돈아끼고. 음향기기도 주기기 (hi-x65, 버즈2, 디렘e3c) 빼고 모두 현금화하고요. 내가 거지였구나 라는걸 깨닫는 요즘입니다.
- 현금화 안되는 마이너한 애들은 dk-2001같은건 사면 안됩니다.
비록 지금은 3000짜리 차도 못 사지만 조만간 한강뷰아파트 인증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할까 하는데 노력해봐야죠.
40만원 1년에 12번 사면 480만원이더라고요. 40만원 음향기기 그냥 별 돈계산 없이 지른 지난날을 급반성합니다...
댓글 16
댓글 쓰기없을 때는 모으시고 있을 때도 좀 모으신 후 지르세요! ㅎㅎ
근데 자산 없는 할부는 저도 비추천입니다.
제 경우는 할부를 일부러 거는게 총액이 더 저렴할때라서요.
(와이프한테 맡겨서 잘은 모르는데 차 살때는
일부러 할부하는게 몇백만원 가량 아껴지더군요.)
한강뷰 아파트 하실 수 있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한강뷰가 아니라 강남 아파트도 도전하세요!!
그리고 전에 보니 개발 관련쪽이신 것 같던데,
코로나 시국이라 국내 탈출 추천은 좀 그렇긴 하지만
해외 개발자들 버는 금액이 아주 환상적입니다.(북미)
전 이전에 북미에서 야매 개발 알바로 쏠쏠히 벌었었거든요.
레버리지 개념으로 목돈을 바로 쓰지 않고 그 자산으로 투자해서 이익을 만든다.. 뭐 그런 관점으로 풀할부를 지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글 쓰신 내용으로 짐작해봤을땐 확실히 할부는 조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ㅎ
수리비 폭탄 터지지 않는 선에서 가장 싼 중고차가 가장 나은 듯 합니다.
10여년 사이에 차 10번 바꿔보니 그러하네요.
오디오 기기도 사지 말라 할 수는 없지만, 하나 사서 오래 쭉 쓰는게 확실히 절약되더군요.
기변도 습관이 되면 지르는데에 무감각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저요... 그레이스 m900 신품 하나 사기로 마음먹고 아직도 한참을 벼르고 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사서 후회하지 않을지 아직도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아이 키우는 집에서도 아이들이 자라기 전까지는 그대로 타기도 하더군요.
총각땐 신차 덜컥샀는데, 나중에 차살땐 목돈 깨지는거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ㅋ
앞으로 많이 버실것이니 경제력자체가 저절로 업그레이드되실거라 상관없으시다에 한표를...
그건 또 맞는 말 같습니다. 많이 벌고싶네용
요즘 사람들은 은행 빚도 내 자산이다.
어차피 아껴봐야 집 못 산다 하면서 그냥 잘 지르던데
생각이 좀 다르시군요.
화이팅하셔서 한강뷰집 꼭 마련하세요.
뒤돌아 본 현실에 깜짝 놀랄만한 일이 있으셨나 보군요.
여튼 힘내십시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