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4SR & ER4XR
ER4XR 이 꽤 저렴하게 장터에 나온게 있어서 들여왔습니다.
케이스도 없고 그렇지만, 그게 그리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편이라서요.
전용 캐링 케이스에 들어있을 것 다 들어있으면 된거죠.
대신 최저가에서 거의 반 값에 선수 영입했으니 예~~!!!!!
그래서.... 두 개를 어젯 밤 비청해 봤습니다.
FR 차트상에서는 중저역에서 살살 부스팅 하다 서브베이스 영역에서 대강 5DB??? 뭐, 하여간 대충 그 정도 올라간 모양이었습니다. 진짜 그러나?? 싶었구요.
테스트는 씨엘 SPICY, BLACKPINK 뚜두뚜두, Kill This Love
이 세 곡으로 집중적으로 비교해 봤는데요, 딱!!! 그러네요.
고역대는 변한게 없고 저역대만 딱 고만큼 올라가서 둥둥거리는 소리가 크고 선명합니다.
나름?? 박진감 넘치네요
결론
얄포가 너무 심심하다? ER4XR 은 안심심합니다.
P.S. 항상 그렇듯이 조용한 밤, 조용한 방에서 들어보는거라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아예 얘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0% 주관적인 내용이니 반박시 그 말이 맞습니다
댓글 14
댓글 쓰기제 성격에서는 ER4SR 이 더 맞습니다.
근데 들어보면 아, 사람들은 XR 을 좀 더 좋아하겠구나....싶습니다.
대중성 강화라고 하니까요.ㅎ
XR의 나름?? 박진감 동의합니다. ㅋ
전 3SE를 들여버려서
SR은 나중에 청음이나 해볼려고 합니다. :)
공돌이로써....메탈 재질에 휠이 있고 거기에 PCB까지 들어있는 거면
쪼물딱 거려보고 싶은건 거의 본능이라
하악하악~ 하고 있네욤;;;;;;
원래도 앰프 업그레이드 하면,
하나쯤은 사려고 했던 제품이라
공구일 때 탑승해버렸네요. ㅎㅎ
사실 제일 싼 이어폰 세트로 살까 했는데,
ER 욕심도 있고해서 ER세트로 갔네요.
887 들여놓은 이후로는 헤드폰 앰프에 아예 신경 끄고 살고 있어서 시세를 잘 모르겠네요.
흠나나.....하루 이틀 만 좀 더 지켜보다가....;;;;;;;
근데 이러다가 ER 시리즈로 줄 세우기 될 듯
카다스 톤2 프로가 작년말인가?
가격이 한번 인상되서, 지금 가격이면
카다스 앰프 1개 살 가격에
이어폰 그냥 껴주는 가격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품절 된 페리오딕 이어폰은 그냥
반값 떨이 행사 수준 가격이였구요.
-아마 제품들이 빨리 소진 안되는 이유가
톤2 프로가 나온지 시간이 좀 되었고
가성비는 페리오딕 세트가 제일 좋아서
그런 것 같긴 합니다.
저도 er4sr xr 비청해보고 sr이낫네하고 sr산다음 결국 xr도사고... 어느새 er시리즈 다있네요 ㅋㅋㅋㅋ
저는 구형 S인데 저역이 모자라다고 느끼긴 한데, 그런대로 맘에 들어요.
잘 관리하니 필터도 안 갈고 몇 년째 멀쩡합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스피드가 달팽이처럼 느려터진 건 안 자랑... ㅠ.ㅠ
제껀 그나마 매물이 있는 검검 끝물이예요. ㅋ
...어???
앗? 결국 들이셨군요. ㅎ
라디님은 둘중 고르라고 하면 어떤 제품이 좋으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