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짧은 오딘 후기
음... 저에게는 곧 전투형으로 전직할 엠파이어 이어스 오딘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ㅅㅇㄹㅈㄷ 샵에서도 매우 상위권에 위치할 만큼 매우 상위권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죠.
근데 이 제품이 어느 정도 왜 상위권이고 왜 좋은지 이해는 가지만, 한편으로는 저랑은 완벽히 맞지 않는 그런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의 경우에는 사람의 귀는 모두 다르고 취향도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이 맞다!!! 할 수는 없지만, 제 귀에 완벽히 맞는 이어폰은 아닙니다.
일단 평을 말해보자면 매우 밝고 왜 ㅅㅇㄹㅈㄷ에서 상위권에 랭크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음도 나와주는 편이고, 전체적인 음악을 풀어주는 분위기가 밝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게 약점이 될 수도 있죠. 이게 한번씩은 음원의 분위기를 제대로 제대로 못풀어주는 느낌이 한번씩 듭니다. 약간 비유를 하자면 절망적인 느낌만 가득했던 노래가 갑자기 약간의 웃음이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음.. 이걸 설명하기가 어렵군요... 여튼 밝은 분위기의 곡에서는 매우 잘 어울려주지만, 아쉬운 부분이 존재한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음원의 템포를 따라가 주는것, 그리고 다른 악기들이 다 따로 존재해주는 느낌이 들게하는 이어폰입니다.
음... 밤이라서 말이 살짝 길어졌네요. 여튼 전 이걸 ㅅㅇㄹㅈㄷ 역경매로 440에 구해서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곧 다른 녀석이 오면 밀려나겠지만..) 이 밤에 그냥 막 써놓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욬ㅋㅋ
+추가로 이 이어폰에 파이널 e팁은 정말 비추합니다. 기본제공인데 너무 답답해져요 오딘의 50%를 날려먹은 느낌이랄까요?
(디자인은 진짜 멋지긴해요... 사진빨을 전혀 못받아서 문제지)
+추가사진... 제손이 똥손인가봐요? 힝...
댓글 13
댓글 쓰기"푸좌"
.....총총총(도주)
당황;; 와중에 도주라니...! 어딜 도망가세요!
빛의 위치가 역광이네요.
연출로 써먹으면 멋지겠지만
책상에서 찍는것이고
유닛을 이쁘게 보이고 싶으신거면
조명을 위에서 45도 각도에서 빛이 유닛 뒤로가게
찍어보세요.
이쁘네요. 나만의 청음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쳐다도 보지 말아야 하는데...
좋은 IEM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할꺼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