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역대 구현 능력 테스트 곡
3:53부터 시작하는 콘트라베이스의 하강을 제대로 캐치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w100은 잘 잡긴해도 더블베이스가 아닌 전자음처럼 잔향감이 느껴지며,
DT900 PRO X는 약간 흐리긴 하지만 구현력이 뛰어나고,
DT700 PRO X는 잘 구현하나 극저역 슬로프로 인한 양감 차이가 약간 있습니다.
M1ST는 700과 w100 언저리에 위치합니다.
댓글 39
댓글 쓰기단순히 저음이 많은 제품으로 들어도 명료하지가 않아서 괜찮은 판별기인 것 같습니다.
ie600보다 ie400pro 저역 구현 능력이 뛰어났는데 다음에 기회되시면 한번 들어보세요 ㅎㅎ
물론 imfinzi 님 말처럼 오픈형에 가혹한 테스트인 것도 한몫합니다.
제가 들은게 맞는건진 모르겠습니다만..^^ 3:52초쯤에 뚠둔둔두두둔하고 배경음에 얕게 깔리는 음 맞나 모르겠네요 ㅎㅎ
근데 음상이 저어기 인두 한참 아래에 형성되네요
제가 헤드폰 막 입문할때 산건데 평이 안좋다기보단 아예 영디비에선 잊혀진 헤드폰인데
출시 당시 가성비가 너무 떨어저서 그렇지 않았을까 싶은데
제가 듣기에는 하만타겟 대비 6k 8k에 딥을 넣어서 고음은 편안하게 하고 저음은 300부터 더 부스팅한
편안하고 즐거운 헤드폰 컨셉인데...
왜 망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했더니 고고펭귄이네요 ㅋㅋㅋㅋ 예전에 m7이랑 SL이랑 비청용으로 요청하셨던
ㅓㅜㅑ... 고난이도 소스네요.
좀 조심스럽지만, W100의 경우 극한까지 셋팅하면 완벽하게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는 잡힐 것 같긴 하네요.
구조적으로도 그렇듯, 밀폐형 이어스피커 정도로 생각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DT900 PRO X가 계속 궁금해지네요.
FR이나 사용기를 보는 한으로는 왠지 굉장히 현대적이고 도회적인 분위기일 것 같은...
댓글 쓰면서 JVC 풀레인지로 듣고 있었는데, 얘가 제법 쭉쭉 내려가네요? 어우;;;
DT900x가 좀 다르긴 달라도 새로운 형태의 대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 ㅋ
W100의 문제점이라 하면 그거인 것 같습니다. 대안이 없다는 거...
그 20년 동안 오테가 비슷한 것조차도 만든 적이 없으니... ㅡ,.ㅡ;;
차라리 안 들어봤더라면 몰라도, 한 번 듣고서 마음에 들면 답이 안 나와요.
HD650조차도 가벼운 장난감 같은 소리로 느끼게 되니 말 다 했지요.
스피커에서 찾아보아도 대안이 꽤 한정되는지라 난감합니다.
심지어 카오디오 셋팅을 배워볼까 했을 때도 그 느낌을 못 살리겠다는 이유로
포기해버렸을 정도예요.
차 문짝에 별도의 인클로저를 만들어 달아야겠다고 생각한 건 둘째 치고서라도
대용량에 하이 스피드의 전원을 공급하는게 가장 문제가 되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그만한 에너지감을 그만한 스피드로 흘려내는 유닛 자체가;;
오테 우드 구형은 20년 전에도 구하기 쉽지 않았으니
이젠 정말 구하기 힘들 겁니다만, 저도 기회가 되면 구해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오테가 다시금 자기네들의 과거 괴작(?)들을 되돌아보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그냥 곡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듣게 되는 ^^
IE900으로 들으니 역시나 그냥 잘 들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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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궁금하네요! ㅎㅎㅎ 쭉쭉 늘어나겠어요~
들고 있는거 싹 끌고나와 들어봤습니다.
IE900, IE600, N5005(미드하이부스트), SE846, 최근 영입한 J3H
애플뮤직, Topping E30, Monolith THX AAA 887, Single-Ended Output, Gain -10 dB
먼저 IE900... 음, 잘 들립니다. 표현할 말이 없네요.
가격이 얼만데 이정도 소리는 나와야 하는거 아냐....?라는 생각이...ㅋㅋㅋ
양감이 좀 부족한가...?싶지만 그거야 N5005랑 비교하면 그렇구요
저한테는 이 정도 양감이라도 좀 많으니 만족.
N5005. 콘트라베이스의 양감은 풍성하고 좋은데 좀 흐릿하네요.
이쯤에서 소리가 나오던데...하고 알지 못했으면 인식 못할거 같습니다.
의외네요.
SE846. 이 곡에서만큼은 이 선수의 콘트라베이스 양감이 제일 많네요.
오공이보다는 소리가 잘 인식됩니다. 구백이 정도는 아니네요.
IE600. 저역 양감은 딱 제 취향인데, 역시 젠하이저는 급나누기 잘하네요.
IE900 만큼 잘 들리진 않습니다만, N5005, SE846 보다는 잘 들립니다.
J3H. 여기 끼일 체급은 안되지만 그래도 요즘 에이징 중이고 국산이라...
에이징이 덜 되었어도 꽤 깔끔한 소리를 들려줬는데
이 곡에서는 콘트라베이스가 좀 흐릿하고 잘 인식되지 않는군요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