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rise Pick 모음 V2.2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리뉴얼하여 올립니다.
여러 제품이 추가되었으니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들어보고 괜찮았던 제품을 기록했던 것에서 시작한 SP는 버전 2.0을 기점으로
무난하게 추천할만한 제품과 기술적 또는 역사적으로 특기할 만한 제품을 구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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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설명 없이 무난한 제품 <가격 오름차순>
LG Wing Bundle, YUME, pfe112(gray filter), M7, Aonic 4, Aonic 5, IE600, M9,
Nair 2020, SE846, Andromeda 2020, Mach 60, Moondrop Solis, Viento-b, U12t
특기할만한 제품 <가격 오름차순>
Quarks [파이널보다 저렴하면서 파이널 저가형보다 좋음]
QX-OVER(SR Neutral_in app) [2DD 드라이버를 큐델릭스를 통해 크로스오버]
DIRAC [후속기보다 작은 하우징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경쾌한 소리는 지금 들어도 훌륭함]
FXH30 [JVC의 실험작. 다이렉트 탑 마운트 방식으로 초소형 DD를 에티모틱처럼 깊게 넣을 수 있게 하면서 편한 착용감을 추구. 더블 마그넷, 트리플 실린더 등의 대기업만이 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아낌없이 투입. 하지만 착용감이 편한 만큼 제대로된 착용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제 성능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이 매우 아쉬움]
ER2SE [ER4XR에 비견되는 저음 품질과 우수한 가성비. 정착용이 관건]
OPUS 1 [DBA 드라이버의 우수한 중음 재생 능력]
EX90 [하프커널형 이어폰의 명작]
RP-HDE10 [동축 자석이 탑재된 MLF 드라이버, 대구경 포트, 혼形 이어피스. 알루미늄 절삭 바디. 다만 파나소닉 고가형 제품 특유의 토널 밸런스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E888 [바이오 셀룰로오즈 오픈형 이어폰의 대명사. 따뜻한 소리는 밖에서 들을 때 최고]
FXZ200 [JVC의 실험작 2. 3DD 배치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설계하여 어떻게든 들은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린 집념이 대단하다]
EX800ST(MDR-7550) [버티컬 드라이버 이어폰의 정석]
E4000 [밝은 이어폰 타겟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파이널의 야심작 또는 역작]
MX980(985) [젠하이저 오픈형 이어폰의 역작. 매우 우수한 드라이버 성능이지만 다소 저음 양감이 많다]
U554, U556 [에티모틱 ER4의 훌륭한 계승작]
T800 [어쿠스튠 이어팁을 사용하면 은근히 괜찮은 제품]
Triple fi 10 [3BA 중에서도 훌륭한 완성도를 보이며 현재까지도 충분히 좋은 제품]
B&W C5S2 [정착용에 30분이 걸리지만, 제대로 한다면 스피커 못지 않은 소리가 나온다]
Periodic Audio Beryllium(후속작 포함) [완성도 높은 순수 베릴륨 DD 이어폰]
ATH-E70 [M50x와 같은 모니터링 제품 군으로 순정팁을 사용하였을 때 용도가 극대화된다]
ER4SR [HD600과 더불어 한국 플랫 제품의 양대산맥. 정착용이 관건]
IE400 PRO [IE600보다 우수한 저음 재생 능력. 우수한 만듦새와 착용감. IE300 상위호환]
K ARRAY DUETTO [매우 작은 드라이버 이어폰 중에서 특출난 음질]
ES-P1 [전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오픈형 이어폰]
IE800S [음감용 1DD 이어폰의 최정점. 다만 초고음 양이 심각하게 많아 폼팁 필수]
W60 [웨스톤만의 미시적인 디테일과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밸런스]
PFE232 [포낙만이 할 수 있는 착용감과 토널 밸런스]
UE 18pro+ gen2 [끝부분이 뾰족한 이어팁과 궁합이 좋으며 UE의 다중듀서 이어폰 튜닝 실력은 역시 세계 최고 수준]
W80 [웨스톤만의 미시적 디테일의 극한]
MACH 70 [웨스톤의 디테일과 듣는 재미를 동시에 추구한다면]
IE900 [최대치로 품질을 올린 1DD 오버이어 이어폰. 컨슈머 라인업의 묘한 착용감이 아쉬움]
AAW Halcyon [그 많은 드라이버를 적절하게 버무린 이어폰]
Aure Flame [인지도는 낮지만 한번쯤 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
TWS(무선 이어폰)
Sonicast W1 [하만타겟 제품 중에서 밸런스 있음 1. micro b 단자가 단점]
AKG N400 [하만타겟 제품 중에서 밸런스 있음 2, 무선충전 노이즈와 거대한 유닛이 단점]
Nothing ear (1) [우수한 디자인. 적절한 음질, 토널 밸런스, ANC. 그리고 적절한 가격]
Oppo Enco X [평판형 동축 드라이버의 재밌는 구조]
Sony Linkbuds [유래없는 도넛형 드라이버로 앰비언트를 기술적으로 구현. 고음 줄이는 EQ로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다]
Grell TWS/1 [차음성이 매우 낮아 실내에서 밖에 들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악셀 그렐이 튜닝한 만큼 완성도 높은 유닛과 토널밸런스]
Technics AZ70W [테크닉스만의 독자적인 타겟과 괜찮은 완성도. 히스 노이즈는 단점]
Apple Airpods pro [2세대에서 칩셋만 바뀐다고 하더라도 손색없을 우수한 완성도]
USB DAC(꼬다리)
Samsung USB DAC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생각보다 음색이 경쟁제품 대비 괜찮음]
MEIZU HIFI PRO [노멀 버전과 달리 특유의 입체감이 있다]
PEE51 [AK만의 음색이 있으며 성능 또한 적절함]
S9 PRO [무난하게 괜찮은 제품이나 2.5 밸런스 단자가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음]
Moonriver 2 [4.4 단자 채용에 적절한 성능과 음색이 매력적. 하이게인이 기본값이라 이어폰으로 들을 때는 일일이 모드를 바꿔줘야하는 단점이 있다]
댓글 36
댓글 쓰기웨스톤은 아직은 고가가 아닌가요? ㅋㅋ
큰 사이즈의 이미지에 머리 밀고 듣는 느낌ㅋㅋ
이어폰 사운드는 슈어죠ㅋㅋ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ㅎ
이전보다 확실히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의도치 않은 낚시는 줄어들겠군요 :)
만듬새나 디자인은 맘에 들던데..
구형 네어 좋게 들었습니다. 본문 추가하였습니다.
신형은 뭔가 구형 대비 애매했어요.
트리플파이 중고 직거래 잡았습니다...; ㅡㅡ;
옛날에 익히 들어본 거고 그 땐 맘에 안 들었지만 그 땐 타겟 불분명이었고
지금은 분명 좋다는 확신에...
ㄷㄷㄷ
중형차 휘발유 만땅보다는 싸네요.
여기서 언급되는만큼 생각보다 인기가 없습니다ㅋㅋ
차후 셰에라자드 가면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쿠스튠 플래그쉽 듣고 깜놀해서 디타가 궁금해졌습니다ㅋㅋ
EX90은 번들팁 말고 요즘 실리콘팁으로 바꾸니까 소리가 확 정돈되어서 재평가될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888 못지않게 팬층이 많더라구요.
ex90 참 좋은 이어폰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B&W C2S2를 청음해보지 못해서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는 ex700보다 좋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헤드폰 제외한 제품들로 되어 있습니다.
평이 좋은 ie600보다 ie400pro, 800s, 900을 언급하신 점이 눈에 띄네요. 800s가 음감용 1DD 이어폰의 정점이라고 하신 점도 그렇고요. 이전에 800 들어봤을 때도 좋았어서 800s도 들어봐야 하나 싶은데, 선라이즈님은 음감에 있어서는 900보다도 800s를 선호하시는 걸까요? 문득 궁금해져서 여쭙니다.
이어폰은 언더이어 카테고리에서 하우징의 다양한 변용이 가해질 때 우수한 구조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혹시 호환 폼팁 중 추천하고 싶으신 게 있는지도 귀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번 질문이 많아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
UE 18pro+ 좋죠ㅋㅋ
위에 더 좋은게 있다는거랑 가격 감각이 무뎌진 본인이 문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