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어폰 안쓰고 산책
소닉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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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는거 외에도 유튜브나 팟캐스트 같은걸 들으면서 걷는걸 좋아해서
요즘에 외이도 상태도 영 안좋고.. 의식적으로 이어폰 사용좀 줄일까 생각도 하던 참에
아무것도 안끼고 야외에 나와봤습니다..
매미 울음소리,선선한 바람소리,멀리서 들리는 자동차소리,사람 목소리
노이즈로만 생각했던 자연의 소리들이 묘하게 기분을 좋게 해주네요
여름 산책 나와서 맡는 풀냄새 같은 상쾌함이랄까
귓구멍도 시원하고..
이어폰 사용을 좀 줄이고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도 종종 가져야겠습니다
잠들면 참 잠이 잘왔었는데
문제는 모기들 식탁이 되는 거였죠. ㅎㅎ
근데 이 글의 핵심은 막줄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