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의 출발점
ani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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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쯤에 폐병에 걸렸는데
부모님이 절 끌고간 병원 간호사가
척추주사를 놓았던지 척추액을 빼던가 엄청 못했습니다. 그걸 실수실수하니까
정말정말정말 괴로웠던 생각납니다.
물리적 괴로움보다도
내가 믿어주는 부모님이 날 집어넣은 병원이 쓰레기란 절망
그무렵 교회 다니고 있었지요.
신에 대한 절망감
...
이 공간 이 때 여기 어째서 쓰레기간호사와 만났느냐는
인간에 대한 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