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의 울림? 같은 효과는... 어디서 오는걸까요?
kalstein
2328 0 9
커스텀인 a4t를 듣다보면... 중저역이하가 뭔가 공간을 울려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약간 다른 이어폰들 대비해서 유니크한 느낌이 있어요.
이게...그냥 외부와의 차음이 많이 되서 나타나는거일까요?
아니면... 64audio 메이커의 특성인걸까요?
u12t이런 고오급 이어폰 들으려면 멀리가야되다보니...
접근성이 낮네요 ㅎㅎ 셰에에선 취급 안하려나 흠흠;;
댓글 9
댓글 쓰기
1등
16:17
22.08.30.
불량
네 그런 인지적인 차이점은 알고있습니다.
근데... 음. 커스텀이라서 외부소리가 아예 막혀서 그런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ㅎㅎ
tws들 들어보면 보스 qc이어버드가 좀 극저음이 공간을 울린다는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근데... 음. 커스텀이라서 외부소리가 아예 막혀서 그런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ㅎㅎ
tws들 들어보면 보스 qc이어버드가 좀 극저음이 공간을 울린다는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16:23
22.08.30.
kalstein
귀에 맞게 딱 막혀있다는 심리적인 영향, 발음채 에서 완전히 제어 되지 못하고 생기는 진동 애너지가 레진쉘을 타고 울리는 미묘한 느낌등등 여러 요인이 있을수도 있을거에요. 저음이 훌륭하다 턱 아래까지 떨어진다 이런 제품들 여럿 들어봤는데.. 하우징이 드라이버의 피스톤 운동을 버티지 못하고 같이 공진하면서 생기는 현상을 공간이 꽉차게 울려준다, 저음이 깊이 있게 울린다 라고 표현하는 경우를 자주 봤습니다. 더 자세하거나 정확한 정보는 고수님들이 알려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16:27
22.08.30.
불량
그럴수도있겠네요. 차음이 다 되어있으니... 저음이 귀연골로도 전달되면서 그렇게 느껴질수도요 ㅎㅎ
16:50
22.08.30.
불량
주파수의 딥피크를 음색의 변화로 느끼기도하고 위치정보의 변화로 느끼기도하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요
18:25
22.08.30.
2등 64오디오는 보어(음도관)가 없는 모델이 있다고 하던데 그런 이유일수도 있겠네요
16:56
22.08.30.
SunRise
네...tia드라이버 장착 모델입니다.
u12t도 그렇다고 하긴하는데... 사캣청음하러 가기는 좀 멀어서 ㅎㅎ
u12t도 그렇다고 하긴하는데... 사캣청음하러 가기는 좀 멀어서 ㅎㅎ
17:30
22.08.30.
3등
그거 64 특성이더라구요 도관이 없기도하고 드라이버 자체 울림이 하우징 타고 오는 개념이랑 비슷할 것 같아요. 퍼오디오 애들이 쓰는 키네틱 베이스였나 이것도 비슷한 개념일거예요
23:25
22.08.30.
청년
tia드라이버는 당최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건지까지는 안써져있다보니...ㅎㅎ
퍼오디오는 이번에 신상 이쁘더라구요.
퍼오디오는 이번에 신상 이쁘더라구요.
00:24
22.08.3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주파수의 감쇠 정도, 믹싱의 리버브/홀크기 설정한 정도, 귓바퀴를 통해 반사되는 소리, 뇌에서 지금까지 들어온 경험을 통한 보정, 특정 주파수의 강조 혹은 딥, 주파수의 자잘한 딥피크, 그날의 심리상태 이런 복합적인 요소가 섞여서 인지 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공간감 이라고 하는건 다 다르게 들릴수밖에 없기도 해요. 누구는 뇌 속에 음상이 맺힌다 하고 누구는 똑같은 제품에서 콘서트 홀을 느끼기도 합니다.
제 경험상 자기 최면을 지속적으로 걸면서 이소리는 앞에서 나는 소리다 라고 계속 반복하다보면 어느순간 음상이 앞쪽에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해폰에서 공간을 표현 한다는게... 그만큼 사람마다 다르고 심리 상태에 따라서도 달라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