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INNER EAR MONITOR MDR-EX800ST 간단 수령기
게시판에 달러화 강세로 관세내 구입했다고 올렸던 SONY INNER EAR MONITOR MDR-EX800ST가 도착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일마존 배송이었는데도 택배박스 포장이 아닌 두꺼운 박스재질이긴 하지만 납작한 봉투형태의 택배포장이었다는겁니다.ㅠ.ㅠ
아마도 배대지가 가까워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애들도 배대지가 뭐하는곳인줄 이제 알건데 알아서 좀 튼튼하게 포장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암튼 그래서 바로 개봉해볼수밖에 없었습니다.
박스가 약간 눌리긴 했지만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고 국내 판매모델인 7550과 비슷한 제품포장도 있는걸 인터넷에서 본거 같은데.... 물론 그것도 허접하긴 합니다만.... 이건 제대로 프로용 포장입니다.
프로용 제품 구매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이 보시면 벌크나 as용 제품인줄 아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내용물은 심플하게 케이블 연결된 이어폰 본체, 케이스, 본체에 끼워진 제품 포함 이어팁 3쌍, 일본어 사용설명서가 끝입니다.
케이스 열어봐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미개봉이 많아 또 어디에 보관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차라리 잘 됬습니다.
3.5단자쪽부터 잘 감으면 케이스에도 딱 들어갑니다.
언제부터인가 이어폰이 많아지면서 이렇게 잘 말아지고 잘 보관되는 제품이 좋은 소리보다 더 반갑습니다.--;;;;;;
정리할때는 몰랐는데 마지막 사진을 찍고 보니 영롱해서 새제품이 아닐수 없을거 같습니다.
소리는 들어보지 않았지만 좋을거 같습니다.
좋지 않다면 그건 제품 결함이거나 제귀가 문제일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찮은 포장에 고퀄리티 제품중 이상한 제품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