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s vs 6xx. 주문 완료했습니다.
지름신이 강림한 후 휴가내내 머물러서....
(계획했던 여행이 취소되서... 시간이 남아돌아요.)
타노스하며 음향 장비 정리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소소하게 FD3, N5005, 케이블, 이어팁 지르다가
그직전에도 셀프 생일 선물로 제미니도 지르고...
이데로는 지름신이 안 가시겠다 생각해서
레디언스정도 지르기로 하고 준비한 자금중 남은 돈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겸해서 (과연... 이걸로 끝날찌...)
헤드폰 하나 사자해서 필요는 없지만, 아마도 메인으로 쓰일일도
없겠지만 알고 까야 한다는 생각에 오랫동안 고민하던
젠하이져 HD6시리즈를... 전 당당한 젠까입니다.
HD 600을 사면 가장 유용하겠지만... 비교자료로요.
나도 600오우너다~!!! 맘 껏 씹자. ㅋㅋㅋ 하지만...
소리는 이미 대충 제 취향이랑은 안맞는걸 알기에
음감엔 별로 안 쓸겁니다. 단지 까기 위해 $400을 태울정도 가능은 하지만? 굳이 ㅋㅋ
결국 40%세일중이고 가장 최신 모델인 660s랑 650의 염가 모델인 6xx (세일중,,,)
중에 도저히 고를수가 없어서.... 도움을 요청?했더니 다 660s...고르시네요.
그래 너로 결정했다~!!!
회장님께 미리 공작을 하려고, 필요하신 거 없냐고 하니...
신발, 스카프, 목도리... ㅋㅋ 없다고 할 줄 알았는데... 없다고 하면 꽃다발 선물?이나 ㅋㅋ
곧 생일인데 올해는 서로 선물 안하고 각자 필요한거 사기로 해서요. ㅋ
그러더니 곧 필요한거 없으시다고 합니다...
셀프선물은 코트...고르셨다고... 잠깐 $100미만이라고 하지 않았던...지..
저도 약간? 오버한 제미니를 샀지만 결국 $150만 결제?되고 나머지는 자비로 ㅋㅋ
코트를 사주겠다고 하기엔...
결국 목도리... 케시미어...는 맘에 드는게 없다하고 (나이스) 울도 그다지 맘에 드는게 없다고...
그래도 울 목도리로 고르라고 하고 몰래 제 책상으로 와서
46오디오라는 뉴욕에 있는 음향기기 가게에서 세일중인 660s
가 아닌 회장님의 대략 100만원짜리 코트를 결제 했답니다.
좋아 하시는 회장님을 보는게
젠하이져는 들어 보지도 못하고 상상청음만으로 까는 저음성애자라고 무시당하는게
훨씬 좋네요.
제귀는 이온X, 오공이, 젬미니,W40BT가 층분히 즐겁게 해줄꺼라고 믿으며...
올해는 지름 그만 두고 내년 1분기로 예정된 그분을 기다립니다. ㅋㅋ
헬피 앤딩.... 결국 하나 더 지르긴 했네요.
얼마전에 샀던 L자 커넥터. 정말 좋아요.
제가 유일하게 망가지거나 잃어버리지 않았는데
두번 산 음향 기기 입니다.
회장님이 결재해 주셨답니다. 왜... 좀... 손해본 기부니인지 ㅋㅋ
댓글 8
댓글 쓰기 기혼이시면 제 마음 아실듯 ㅎㅎ...
코트가격+하면... 정말 비싼 L자 커넥터네요.
아... 요즘 남자들 불쌍해요.... ㅎㅎㅎㅎㅎㅎ
오잉 660s....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이폰14플러스 선물했는데... 선물은 줄때가 기분이 더 좋긴 합니다.
음... 저도 예전에 회장님한테 아이패드랑 아이폰 미니2 선물 했지만
아이폰14프로는... 안주고 제가 쓸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