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구매 관련 팁.(누구나 아는팁...)
iHSYi
음향기기를 사는데 자금도 문제지만,
등짝이나 주변사람들이 문제인 경우가 있답니다.
부인, 남편? 이미 가족이된듯 한 연인, 부모님,
같이 사는데 늘 얻어먹게 되는 룸매친구,
심지어 나보다 조금 덜 여유로운 친구가족친지? 자식들??...
좀 오버네요. ㅋ
내돈 내산이라도 주변의 눈치가 보이는 경우가 좀 있죠.
직장 상사 보다 두등급?높은 차를 몰고 다녔는데?
(결혼전에 산 차라서 ㅋㅋ)
맨날 주차장에서 마주치면 ㅋ 눈치가 ㅋ
(그 당시 연봉이 제가 상사보다 높았기도 하고..ㅋㅋ)
어제 필요없는... 젠하이져 특가 헤드폰을 포기하고
회장님에게 나름 고가의... 중급 헤드폰 몇대 가격의 코트를 선물했다고
글을 올린데 연장선입니다만
나의 큰 음향기기 구매를 위해 사전 작업을 해둘 필요가 있답니다. ㅎ
생일이지만 올해는 서로 생일 선물을 안하기로 미리 합의해서 ㅋㅋ
필요 없었지만, 그래도 했답니다.
챙기는데는 서툴러서 기념일은 다 그냥 지나치고, 생일이나 그런것도
잘 안챙기는 편입니다. 평소에 주변사람들과 연락도 먼저 안하는 타입입니다.
어제 결제했으니 만족? 했겠다 생각하지만... 제 경험상 물질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ㅋㅋ
필요없다. 심지어 왜 돈 쓰냐라고 혼?나더라도... 보여주기식이라도 더 해야 합니다,
(미국속에 한국에 살고 있답니다. ㅋㅋ
저희동네엔 뜨레쥬르가 있답니다. ㅋㅋ 파리바게트도 있고 카페베네?도 아직도 있어요.
단 파바는 요즘 좀 나뻐요, 현지화 랍시고 한인 직원을 다 미쿸인으로...
심지어 한인 타운에 있는 지점까지...단골인데 저 초 1불 받은건.. 뭐 주인 분이 안계셨으니...이해)
이미 어제 식구들이 모여서 케잌도 자르고 큰 케잌이어서 반정도 남아서 작은 쪽 케잌... 꽃도 이미 있어서
제가 프로포즈 할 당시에 정말 말도 안되는... 카메라랑 렌즈 셋트로 살 가격의 구두를... 줬던...
기억을 되살리며...
비싼 카드?랑 비싼 조각 케잌을... 저 초도 $1...
저 돈이면 사고 싶은 차이파이 이어폰을 사고도 남는 돈인데 ㅜ.ㅜ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챙긴다는 느낌을... 사실 어제 결제가 없었으면 저렇게 했다면
등짝이죠... ㅋㅋ
이제 제 등짝은 잠시동안 적은 타격을 받을껄로 예상됩니다.
주변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큰돈을 들여서가 아니라도 부모님께, 가족에게 친구에게
약간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사전작업 후,
음향기기를 구매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자 이제 전혀 "필요없는" 젠하이져 800s이나 한번 알아 볼까요...ㅋㅋㅋ
농담입니다. 660s...라면 몰라도 800s면 등짝에 불납니다... ㅋㅋㅋ
그럼 660s 결제 마무리를... ㅋㅋㅋ
iHSYi
박지훈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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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일부러 지운걸 일부러 보시다니... 근데 렌즈가 아니고 렌즈 "세트"...
...청혼 반지대신이었죠... (오히려 싸게 먹힌? 걸 수도 ㅋㅋ)
명품들 보면 가격이 미쳤죠. 다행히 그 신발은 안 신으십니다...
똑같은 짝퉁을 주문하셔서 신고 다니시는 ㅋㅋㅋ 근데 짝퉁이...헤드폰 가격입니다...ㅜ.ㅜ
우리 저렴한 취미를 가진 겁니다. 당당해...집...시다.
왜 등짝이 아프죠? (사실 맞은 적은 한번도 없지만요 ㅋㅋ)
2등 지름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하셔도 iHSYi님은 부인을 사랑하시는 게 보입니다.
그리고 꼭 660s는 지르십시오. 부인만 행복하시게 하지 마시고 나 자신도 행복해야지요.
공교롭게도 저희 집하고 생신이 같은 달이군요. 이실직고 하자면 저도 조공했습니다.
몇 년 만에 장신구를 사고 싶어 하길래 (눈물을 머금고..ㅜㅜ) 800s 두 대 넘는 가격을 지불했더랬죠.
저는 솔직히 울 마느님을 아직 열렬히 사랑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도 귀엽습니다.
제가 울 마느님의 뻔뻔한 귀여움에 기가 막혀서 껄껄 웃고 있으면, 저를 쏙 빼닮아 속 터지게 하는 울 쥬니어가 그럽니다. "두 분... 아직 좋으십니다~" (네가 내 속을 알려면 가정을 꾸려봐야... 허...)
이 곳을 드나드시는 아직 미혼인 회원님들, 그리고 미래의 꿈나무님들...
배우자를 만나실 때 저처럼 귀여움에 현혹되면, 그 사소함에 평생 노예처럼 사시게 됩니다.
나는 국산 소형차 타도, 마느님은 외제차 타게 하고 싶고
끼니 제 때 못 찾아먹고,, 다 자는 집에서 혼자 밥이랑 찬 몇 가지 꺼내서 때우면서도 그게 당연한 듯 살게 되죠.
그러니 미래의 배우자를 만나실 때는 사소한 귀여움에 현혹되지 마시고 아름답기까지 한 분을 만나십시오.
어차피 노예로 살 거, 아름답기까지 하면 현생의 노예만 하겠습니까? 다음 생에도...
그리되면... 이 곳 0디비와는 더 멀어지시게.... ㄷㄷㄷ
그러고보니 얼마 전 결혼하신 0디비님은 어떻게 살고 계시려나...
노예화 되어 가시는 중?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도 신혼 때는 보살핌 받았...^^
요즘 남자들 불쌍해요... 허허
전... 경재권 자체를 넘겼는데... 비자금은... 그래서 크게 한번에 돈을 못씁니다.
현재는 제 비자금 규모를 몰라서 그냥 넘어가는 중이죠. 아마 0한개 정도 오판중.
비자금이 귀속되 버리면... 영디비에 못 옵니다. 적당히 몰래 질러 주는것이 재미인데 ㅋ
못지르면... 남들 지르는거 보고 맨날 징징... 그러다 울다 지쳐...잠들고...ㅋㅋ
전 기혼 남자들이 불쌍하다기 보다는 더 편하고 즐거운거 아닌가 합니다.
몰래 지르는 재미가 당당히 지르는거 보다 즐겁고 수습도 쉽죠.
아무래도 미래의 힘을 빌린다던가 있는데로 쏫아 붙지 않으니 ㅋㅋ
그러고 보니 영디비님 신혼이네요. ㅋㅋ
유명? 리뷰어시라 지르는게 일과 연관되어 있으시니...
부럽네요 ㅋㅋ
모른 척 하는 거죠.
내가 번 돈으로 내가 좋은 것 좀 사고 즐기겠다는데.. 비자금까지 귀속시켜 버린다면... ㄷㄷㄷ
가끔 부인의 옷과 신발, 가방 등이 낯설어 보일 때 없으세요?
한번씩 관심을 보여주세요.
"못 보던 거다? 어울리네, 예쁘네"
지름에 대한 터치가 좀 줄어들 겁니다. ㅎㅎㅎ
몰라요. 알면 당장 차부터 바꾸죠. 가끔 해킹을 시도 합니다만 제 보안이 철저해서 ㅋㅋ
아직 안 귀속시키죠.... 사실 상관은 없어요...
비자금이 없어도 공동어카운트에서 맘데로 쓰긴합니다. 대신 지름이 늘 걸릴뿐 ㅋㅋ
부인옷 신발 가방... 있는거 파악이 안되서
그런 말하면 10년 넘게 된거다 아니면 싸구려다...하면서 결국 본전도 못뽑아요, 막 화내요.
결혼해서 이런것도 맘데로 못사고...하나라도 사줘봐... 결국 하나 사주면...
제 지름에는 방해가...ㅜ.ㅜ 늦은 나이에 결혼했고 저희집은 좀 다른듯 합니다.
어느 정도 선까지는 서로 암묵적인 양해, 묵인하는 거죠.
다들? 현혹되지 마세요.
부인이 몰라야 합니다. 알면 뺏겨요.
취미기기로 몇천 이상 쓴 전력이 몇번? 있고 그걸 부인이 알면 무조껀 뺏겨요.
제가 잘못하긴 했죠. 카메라랑 컴퓨터, 차... 이런데 안 썼으면...
화장실이 몇개 더 있는 집에 살고 있었을찌도...ㅋㅋ
어느 정도 선까지는 서로 암묵적인 양해, 묵인하는 거죠.
결혼 하고 어느 정도는 10년 된거다, 결혼 전부터 있던 거다란 소리가 대개는 맞을 겁니다.
하나 사줘봐란 소리도 많이 듣던..
그것들 다 낡고 살 쪄서 작아지고 나면 그런 소리 들어갑니다.
그 때 힘을 발휘하려면 평소에도 관심을 보이셔야 해요.
사람살이 다 다르죠. 그래도 기본 맥락은 또 비슷하기도 하고..
하시는 말씀이 진리라... 반박을 못하겠다는...
부부의 기본 맥락은 뭐니 뭐니 해도 서로 양보 양해 하는 거죠.
늘 하는 이야기지만 결혼 안하신 분들중
조금이나마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얼른 하세요.
경제적인거 등등 따지면... 못해요.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혹은 품절...
눈 높으신분들은 눈 조금만 낮추시고... ㅎㅎ
생각 없으신 분들은 노후를 함께할 친구 동료 가족
혹은 강력한 멘탈을 챙기시고요.
어쨋든 저는 비자금 안 들킬 껍니다.ㅋㅋㅋ
3등 전 다행히(?) 좀 서구권 마인드에 가까워서
자유롭긴한데,
그래도 일반적인 사람들 기준 비싸다 싶은건
미리 확인은 하고 구입하기는 합니다. ㅎㅎ
들켜도 대충 반값으로 ... 그냥 재미죠. 안 들키는 재미 ㅋㅋ
정말 비싼건 제가 못삽니다.
숨기는 건 무리라서요. ㅎㅎㅎ
오피스나 친구집은 그럴때 쓰라고 있는 거죠. ㅋㅋ
미국은 드랍 박스나 페덱스오피스 유피에스오피스
혹은 우체국 등에서 픽업하면 되고요 ㅋㅋ
일단 창고로 보냅니다. ㅎㅎㅎ
저희집은 뭐... 딱히 서로의 용돈가지고 사는건 터치안합니다. 덕분에 용돈 아끼고 아껴서 이것저것 지름을 ㅎㅎ 제가 술,담배를 안하다보니;;
맨날 자진 삭감하다 보니
저도 술담배 다 끊어서
돈 나갈때가 없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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