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인피니티 neo e200 간단후기
우선 외형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부피가 크지 않아 가볍지만
사출이 눈에 띄며 공정의 금액적 한계인지
그렇게 편한 쉘은 아닙니다
무게가 가벼움에도 귀 구석에 자극이 느껴집니다만
참을만합니다
소리는 저역대가 탱글탱글한 느낌으로 영화에서 주로 강조되는 저역대의 현악기나
부딪히는 파열음 등을 강조해서 들려주고 저역대의 질감은 탱탱한 느낌으로
무난하면서 강조된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극고역의 존재감으로 안개진 느낌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밝은 톤이 느껴집니다
강력하고 통통한 저음과 극고역과 자극적인 중고음의 피크로 처음 들었을때
사이다를 귀에 때려부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만 그 후폭풍으로 시리기도 하지요
음감시에는 솔직히 여성보컬 나오는 순간 고문기구로 변모해버립니다
하지만 영화나 게임을 한다?
적절한 강조가 신나며 특히 돌비 애트모스와 같은 3d 음장효과를 걸면 더욱 자연스러우면서
자극이 덜느껴지고 더 즐거운 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라믹 듀얼 드라이버를 보고 구매하신다면 글쎄요...
exs spear를 구매하셔도 같은 경험을 하실겁니다
덜 자극적인 느낌에 하늘을 뚫는 고역대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홍보상 독특한 드라이버라고 하지만 실제 소리가 독특하냐고 묻는다면 아니오 그렇지 않습니다
당시 출시되던 엘지나 exs 스파이더케이블 등등등의 웰메이드 V자형 사운드와 상당히 흡사합니다
굳이 차이점을 꼽는다면 지금도 구매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마감상태가 좋지않고 싼느낌이 나는 것은 지울 수 없습니다
대신 이어가이드의 기본 성형 꽤나 잘 되어 있습니다
터치노이즈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리모트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있는 정도입니다
댓글 4
댓글 쓰기청음매장에서 청음 해봤는데 하우징 가공이 허술해서 잠깐 착용했는데도 귀가 아픕니다. 음질 은 대역폭이 좁고 고음이 선명하지만 저음 은 약간 부족 했습니다.
저음 강조가 극저역으로 가면서 점점 줄어드는 형태라 치고올라오는 느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중고역 피크와 극고역 피크가 없었으면 엄청 갑갑한 소리였을 것 같네요
오... 수령 축하드립니다.
저는 새벽에 뜯어만 보고
아직 듣지는 못했네요.
신작도 아닌데 두분이 거의 동시에 사신걸 보면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