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 양감에 대한 썰. (그냥 뇌피셜...)

 n5005로 이것저것 테스트하면서 느꼈던 잡설입니다. 
  
 보통 앰프에서 볼륨만 충분하면 된다. 라고들 하죠. 
 근데... 일단 볼륨이라는게 전압과 전류가 다 들어가야되는데... 
 제가 전공지식이 딸려서 안타깝습니다 ㅎㅎ 
 뭔가 전압이 약하면 저음부가 안나오는거 같아요. 중음 이상은 똑같고요. 
  
 한예로, 큐델릭스에서 1Vrms로 세팅하면 별도의 앰프랑 연결해도 저음의 깊이가 하나도 없더군요. 
 소리 밸런스는 별 차이없게 느껴집니다만... 극저음이 싹 없는 느낌이랄까요. 
 극저음이 없으면 밑에서 들려오는 느낌이 없어지면서 공간감이 확 죽더라구요. 
  
 근데 제가 아는 전류관련 지식이면... V=IR, P=VI=I2R 요건데요...  
 그렇다면 그냥 전류에 모든게 좌우되는데 말이죠. (R은 리시버의 임피던스. 즉 고정값이니...)
 1Vrms라고 하면 그냥 유효전력이 1V정도 나와주게 전류량을 조절한다. 요렇게 보면 되는것인지... 
 만약 그렇다고하면 확실히 전류를 2Vrms 에 맞춰서 넣어줘야... 제대로 저음이 나와주는것인가. 
  
 라고 혼자 결론을 내렸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라인아웃도 2Vrms정도로 나와야되는거구나. 정도도요. 
 다들 DAC 출력들보면 line out으로 저렇게 된다고 표현하더라구요. 
  
  
 그리고... n5005 와 큐델릭스 조합에서 사람들이 밸런스드가 압도적으로 좋다고 느꼈다는게... 
 왠지 큐델릭스에서 별도로 언밸런스드 2Vrms 로는 세팅하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하고요. 
 기본값이 언밸은 1Vrms고, 밸은 2Vrms니까요. 
    
 아참 그리고... 감도값으로 볼륨값을 말하는데 이게 봐야되는게 1KHz 기준으로 표기들 많이하더군요. 
 즉, 주파수별로 요구되는 전력을 공급 못하면 저음은 다 빠지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