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인이어 타겟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
올리브 박사님의 중소기업 죽이기?!!?
T18R과 아주 궁합이 맞지 않는 노래 하나 올려봤습니다.
이거 극저역 올리고 중저역대에서 갑자기 확 내려버리는게
왠만한 노하우로는 어림도 없는거 같아요
T18R 받자마자 쉬지않고 한 100곡쯤 들어봤습니다.
스네어 드럼소리와 심벌즈, 전자음 가미된 여보컬에 아주 취약한데 비트레이트가 낮아지는 듯한 깡통소리가 납니다.
근데 이게 T18R만의 문제냐면
버즈2에서는 훨씬 심각하고
이걸 극복하고 고급스러운 중역대를 들려준건 N5005 밖에 없었고
버즈2프로도 중역대는 가까스로 괜찮네 들을만하네 정도였고 저역타격감과 고역 해상력이 좋아서 종합적으로 괜찮다고 볼만했습니다.
헤드폰에서 올리브 웰티 타겟은 아주 좋은지 까진 몰랐지만 크게 자극적이라고 느끼진 않았는데
N5005나 버즈2프로는 좋긴 하지만 매우 극적이라고 느껴지는 소리였습니다.
듣고 나면 시원하지만 좀 피로한 소리라고 느꼈는데
대체 올리브옹은
구현하기도 힘들고 잘못만들면 망하기 쉽고
상당히 자극적이라고 느껴지는 소리를
타겟으로 제시하게 되었을까...
설마 중소기업 죽이기..? 는 농담이고요
암튼 잘만든 인이어타겟 리시버가 손에 꼽을만하다는게 쉽지 않다는 반증같습니다.
댓글 18
댓글 쓰기제품과는 논외로 타겟만 떼놓고 보았을때 예전곡부터 현대에 녹음된 음원까지 가장 부담없고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건 인이어타겟에서 극저음 극고음 한 -2,3dB정도만 틸트하게 내려가는게 좋지않을까싶어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사실 저음을 빼는게 이상적이죠
제 기준에서는 X65나 N5005처럼 고역대가 쏴도 선이 가늘고 마무리가 깔끔해서 잘 버텨주는 애들은 괜찮습니다.
물론 웜틸트들은 무난히 견뎌내고
고음부가 날카로운 리시버도 급이 되면 이 구린 곡을 이겨냅니다.
아미론 홈이나 베티스 쯤 되면 고음부 날카로운 감이 있어도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정보가 보존이 됩니다.
좀 쏘는데?? 생각이 들어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근데 요걸 못견디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평균의 함정에 한표를... 애초에 타겟자체가 선호도+평균타겟이니...